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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근대시대 화가 박수근, 근대시대 화가 유영국, 근대시대 화가 정관 김복진, 근대시대 화가 정월 나혜석, 근대시대 화가 수화 김환기, 근대시대화가 대향 이중섭 분석

목차

Ⅰ. 근대시대 화가 박수근

Ⅱ. 근대시대 화가 유영국

Ⅲ. 근대시대 화가 정관 김복진

Ⅳ. 근대시대 화가 정월 나혜석

Ⅴ. 근대시대 화가 수화 김환기

Ⅵ. 근대시대화가 대향 이중섭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근대시대 화가 박수근

박수근은 서구의 예술형식을 목적으로서가 아니라 수단으로서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을 실현해 간 작가였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자신을 그 속에 조화시키며 그는 진정한 ‘쟁이’로서의 특징을 잘 보여주어 우리 나라 근대 화가들의 대다수가 엄격한 의미에서 아마추어리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데 반해 박수근은 전문가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반면 그의 작품 세계가 자기주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현실에 안주했었다는 부정적 측면도 발견된다. 그러나 이점 역시 그의 기질, 생활태도, 예술적 경험의 반영이며, 사회 속의 권위자이기 전에 예술가도 한 개인이므로 자신의 관심을 갖고 있는 방향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하겠다.
1930년대에 들어 집단적 무의식의 형태로 향토적 소재주의에 편향되는 경향이 있었다. 단순히 한국적 농촌생활의 전경을 소재로 했다고 하여 모두 다 한국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박수근의 예술에서 나타난 소재는 그 선택과 아울러 해석방법과 그것을 독자적인 조형성으로 승화시켰으므로 소재가 그의 평면화법과 형태의 왜곡, 질감적 색채 등에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내용과 형식의 조화를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전문가적인 기술과 그의 생활에 대한 애착과 성실성은 그를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도록 만들었던 것이며, 또 조형방식에서 보이는 평면화법, 마띠에르 형태의 왜곡 등은 모더니즘 계열의 작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사상적인 면과 더불어 조형적인 면에서 근대 미술사에 큰 획을 그었다.

참고자료

· ◎ 곽경숙(1996), 나혜석의 회화연구, 대구 효성 카톨릭 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 ◎ 박내경(1980), 유영국, 여성동아, 9월호
· ◎ 윤난지 저(1996), 김환기, 재원출판
· ◎ 오지호 저(1986), 현대회화의 기본문제, 서울 : 예술춘추사
· ◎ 정현웅 저(1992), 박수근 생애와 예술, 서울 : 삼성미술문화재단
· ◎ 최열(1995), 힘의 미학 - 김복진, 도서출판 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