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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고대 중국의 강남지역과 한반도, 고대 중국의 문화, 고대 중국의 가내 방직경영, 고대 중국의 회화, 고대 중국의 도성, 고대 중국인의 시간관, 고대 중국인의 생사관 분석

목차

Ⅰ. 고대 중국의 강남지역과 한반도

Ⅱ. 고대 중국의 문화

Ⅲ. 고대 중국의 가내 방직경영

Ⅳ. 고대 중국의 회화

Ⅴ. 고대 중국의 도성

Ⅵ. 고대 중국인의 시간관

Ⅶ. 고대 중국인의 생사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고대 중국의 강남지역과 한반도

지도상으로 보면 산동반도에서 바다를 건너 한반도 중부지역으로 이르는 것이 거리적으로 가장 짧은 노선처럼 보이기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이점에 의거하여 벼농사 기술이 바로 이 산동반도에서 서해를 거쳐 한반도의 서해안 중부지역에 이르는 항로를 통해 전파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산동반도에서 한반도 중부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건너야할 황해는 그 중간 해역의 해류의 방향과 풍향이 거의 일년 내내 북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이 항로를 이용해 한반도로 간다는 것은 지도상으로 봤을 때와는 달리 실제로 항해하기에 보통 어려움이 따르는 게 아니다. 만약 산동반도에서 출발해 한반도 남부지역, 예를 들면 영산강 유역에 이르는 항로를 이용했다면 항해하기가 훨씬 수월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산동지역은 고대에 조의 생산 지역이었기 때문에 이 항로를 통해 한반도로 전파된 것이 벼농사기술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에 반해 중국의 강남지역에서 서해를 통해 한반도나 일본으로 가는 항로는 거리상으로는 좀 멀긴 하지만 항해에 유리한 점들이 훨씬 많다.
먼저 항해의 필수요건이라 할 수 있는 항해술과 항해도구를 살펴보면, 절강성 연해 지역의 주민들은 예로부터 배를 다루는 기술에 뛰어났었다. 《회남자(淮南子)․제속훈(齊俗訓)》편에서

참고자료

· 김택민 / 3000년 중국역사의 어두운 그림자, 신서원, 2006
· 박한제 / (박한제 교수의)중국역사기행, 1-3, 사계절, 2003
· 신성곤 / (한국인을 위한)중국사, 서해문집, 2004
· 앙리 마스페로 / 고대중국, 까치글방
· 이강수 / 중국 고대철학의 이해, 지식산업사, 1999
· DAVID ROLSTON 저, 조관희 역 / 중국 고대소설과 소설 평점(행간 읽기와 쓰기), 소명출판,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