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감상문

소개

아프니까 청춘이다 독후감입니다.

순수제생각으로 작성한 독후감이라 인터넷자료는 섞여있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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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번 년도 들어 가장 추천을 많이 받고 많이 이야기를 들은 책이다. 아니나 다를까 읽고 있던 참에 교수님 과제에 까지 등장하다니 정말 대단한 책이다.
내 나이 25살. 사람이란 것이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마련인지 왜 나는 이렇게 20대의 중반에 서있다는 것이 불안한지 모르겠다. 친구들과의 이야기 주제도 점점 미래의 이야기나 한살이라도 어려지고 싶다는 푸념이 늘어나고 있다. 난 아직 인생의 아침일 뿐인데 아침부터 걱정으로 시작한다. 정말 인생을 하루로 본다면 어떤 아침이 가장 이상적일까 생각해보았다. 오히려 아무런 생각 없이 늦잠 자고 푹 쉬는 휴일의 아침보다 설레는 여행이나 이벤트들이 있어 일찍 눈을 떠 준비하는 아침이 설레고 기운이 넘쳤었다. 아침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그 하루의 기분과 컨디션이 결정된다. 지금 25살 아침에 나는 걱정만하며 지나간 시간을 붙잡고 싶어만 하고 있다. 여행가는 당일 날 아침의 기분을 생각하니 내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지 알 수 있었다.
책에 등장하는 문장 중 `인생에 관한 한, 우리는 지독한 근시다. 바로 코앞밖에 보지 못한다. 그래서 늦가을 고운 빛을 선사하는 국화는 되려 하지 않고, 다른 꽃들은 움도 틔우지 못한 초봄에 향기를 뽐내는 매화가 되려고만 한다. ` 란 문장이 있다. 분명 우리 학부생이라면 이 문구에 동질감을 느끼고 위로 받았을 것이다. 나는 남보다 늦어지는 건 뒤쳐는 것과 같다 생각하여 두려워했다. 하지만 지금 내가 국화가 되려고 이렇게 늦게나마 이렇게 바쁘게 살고 있다는 생각에 위로가 됐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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