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 - 교육철학) 영국 교육의 실패와 핀란드 성공 과 앞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 (박찬영 교수님)

소개

2010년 2학기 진주교대 박찬영 교수님이 수업하신 교육철학 및 교육사의 과제로
박찬영 교수님께서 직접 번역하신
`영국 교육의 실패와 핀란드 성공` 책을 읽고
3장 내외로 감상, 전망 및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은 점 등을 레포트를 쓴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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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국 교육의 실패와 핀란드의 성공과
앞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 레포트
지식기반사회 속에서 살아가면서 오늘날 전 세계가 주목하고 또 주목해야만 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는 당연 “교육”일 것이다. 1997년 5월 총선거에서 토니 블레어가 선거연설의 마지막에 “교육, 교육, 교육”하며 세 번 외쳤다는 사실이 그 증거이다. 영국 교육의 실패와 핀란드의 성공 105p , 10째줄
교육은 그 모습을 자주 바꾸어왔고 앞으로도 또 그럴 것이다. 현재 개정 7차 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 역시 그 체제가 자주 바뀐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체제는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영국 교육의 실 패와 핀란드의 성공』이라는 책은 영국과 핀란드의 교육과정을 비교하면서 앞으로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
우선 영국의 교육 역사를 보자. 영국은 1967년 발표된『플라우던 보고서』를 토대로 자유로운 영국교육을 추구했다.『플라우던 보고서』는 상황에 따라 실질적으로 평등한 교육을 위해 주입식 교육을 부정했고 활동주의 교육법을 추진시키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1988년 대처 교육개혁이 영국교육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대처교육은 플라우던 보고서가 추구하던 바와 반대로 상황과 무관한 획일적인 수업을 요구했다. 한 반을 이루는 구성원 내에는 학습에 뛰어난 아이도 있지만 그만큼 뒤처지는 아이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대처교육은 그와는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같은 수업을 받는다’는 기회평등을 주장하며 일제교육의 손을 잡았다. 또 주관적인 평가보다도 객관적인 평가를 중시했다. 그래서 학습과제를 줄이고 외부평가의 비중을 늘렸다. 이에 따라 영국에는 전국학력평가와 학교순위표가 도입되었다. 그 결과 영국은 대단한 교육적 부작용을 가지게 되고 말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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