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쟁을 읽고, IBM이 애플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중심으로..

소개

마케팅 기본서라 불리는 알리스의 `마케팅전쟁`을 읽고나서의 감상평 입니다.
IBM이 애플사에 대응할수 있는 전략을 중심으로 기술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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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BM은 퍼스널 컴퓨터 선두 업체로써 애플사와의 경쟁은 정말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애플은 사무용컴퓨터까지 내놓으며 여러 차례 IBM을 공격했다. 하지만, 아무리 제품이 훌륭해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지 못해서 실패한 사례는 너무도 많다. 승리는 대개 그 영역을 잘 지배하는 쪽으로 돌아간다. 이것이 바로 클라우제비츠가 말한 방어의 우월성이다. IBM은 업계의 리더로써 그 누구보다도 우월한 위치를 지니고 있다.
한편, 마케팅 종사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방어전의 강점을 과소평가 한다는 점이다. 마케팅 매니저들은 공격전의 활홀함과 승리의 기쁨 때문에 창을 들고 방어 태세가 잘 되어 있는 가장 가까운 경쟁자에게 돌진하려는 열망에 사로잡히기 쉽다. 마케팅 분야에서 무모한 돌격만큼 비극적인 것은 없다. IBM도 마찬가지로 무리한 정면 공격 또는 기습 공격 보다는 철저한 방어 전략으로 행하는 것이 다른 경쟁업체들을 견제하기 적합한 전략일 것이다. 방어 자체가 그토록 강력한 무기가 되는 이유 중 하나는 기습공격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클라우제비츠는 “이론상으로는 기습을 통해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여러 조직의 의견충돌 때문에 충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고 말한다.
소규모 기업은 신제품으로 대기업을 기습할 수 있다. 그러나 대기업이 재빠르게 기습하기란 쉽지 않다. 전체 조직 간의 마찰이 이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마케팅 전쟁 / 잭트라우트, 알리즈 저 / 안진환 역 / 비즈니스 북스 / 200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