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지로의 `월하의 연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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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 월하의 연인은 아사다 지로의 단편소설을 모은 단편집이다. 월하의 연인은 그 단편집에서의 한 단편소설이며 첫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이 책의 첫 이야기는 서로의 관계에서 서먹한 느낌을 가지게 된 이른바 갱년기의 커플에 대한 이야기다. 이별을 아름답게 장식을 하기 위해서 그 연인들은 해안가의 한적한 여관에서 묵기로 했다. 서로의 감정을 말하지 못하는 머뭇거림이 계속되고, 시간은 한밤 중으로 흘러간다. 먼저 여자가 헤어지기 싫다는 감정을 말을 하나 남자는 말을 못하고 밖을 바라 보기만 할 뿐이었다.
바다를 거닐기로 하여 걷고 있을 때는 그 여관에 묵고 있는 다른 연인이 바다로 걸어 들어가서 자살을 하는 장면을 보게 되고 그들은 도망치게 된다. 그 결말은 결국에 그 둘은 헤어지나 어떠한 악 감정도 없는 평범한 일상으로 들어가게 되는 내용이다.
두 번째 이야기는 어떤 한 중년 백수의 이야기다. 매일 이상한 편지를 받게 되는데 약간의 돈과 중년이 사는 아파트에는 존재를 하지 않는 여자에게 오는 편지였다. 중년은 얼떨결에 그 편지의 여자와 동거인이 된다. 그러한 나날이 지속되다가 별거를 하게 된 아내와 같이 사는 이들이 찾아온다. 아들은 자신의 어머니가 재혼을 할 것이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이혼을 해야 된다며 이혼 서류를 가져오게 된다.
남자는 순순히 그렇게 하라며 오히려 아들에게 축복을 한다. 아들은 그러한 아버지에게서 고마움과 안타까움을 느끼며 작별을 고하고 떠나게 된다. 결말은 그 편지의 여자가 문을 두드리면서 인사를 하면서 끝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