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후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치료법으로써의 EMDR

소개

외상후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치료법으로써의 EMDR

목차

1. 감정처리(Emotional Processing)
2. 트라우마 처리로서 재경험 (Reexperiencing as Trauma Processing)
3. 치료적 윈도우 (The Therapeutic Window)
4. 강도 조절(Intensity Control)
5. 트라우마 처리에 있어서 제약(Constraints on Trauma Processing)
6. 트라우마 처리 요소들(The Components of Trauma Processing)
7. 노출(Exposure)
8. 치료적 노출의 가치에 대한 설명(Explaining the Value of Therapeutic Exposure)
9. 숙제 (Homework)
10. 활성화 (Activation)
11. 활성화 증가(Increasing Activation)
12. 활성화 감소(Decreasing Activation)
13. 윈도우 에러의 재조정(Remediating Window Errors)
14. 상이(Disparity)
15. 치환 (Counterconditioning)
16. 민감성완화와 해소(Desensitization/Resolution)
17. 곤란한 부분의 처리 (Processing “Hot Spots”)
18. 감정 처리 및 약품 의존 (Emotional Processing and Substance Depence)
19. 다른 관점에서의 정서처리: EMDR (Emotional Processing From Another Perspective: EMDR)

본문내용

감정처리(Emotional Processing)

앞장에서 기술했던 인지적 개입에 추가하여, 대부분의 정신적 외상(trauma: 이하 ‘트라우마’로 언급)치료는 다소간 감정처리형태를 포함한다. 그러나 이 용어의 정의는 상당히 다양하다.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견해에 의하면 감정처리는 정신적 외상과 연관된 공포와 결합된 잘못된 인식, 믿음, 기대(“병리학적 공포구조”)가 새롭고 더 정확한 정보의 맥락에서 활성화되고 습관화될 때 발생한다.

이 책에서 사용된 감정처리에 견해는 비록 특별하게 Foa와 Kozak의 견해에 반하지는 않지만 보다 직접적으로 감정에 포커스를 맞췄다. 감정처리는 트라우마 회상 자극에 노출(환경이나 트라우마 관련 사건에 대한 생각의 결과)이 (1) 연관된 묵시적/명시적 기억을 유발하거나, 그래서 그것이 (2) 이러한 감정들과 엮인 또는 이러한 감정들에 조건화 된 감정반응을 활성화시키지만, 그러나 (3) 활성화된 감정반응은 외부적 환경에서는 강화되지 않으며, 사실 그것들은 (2) 반대의 감정경험과 반대조건부여(치환) 되어 (5) 본래의 기억-감정 연상을 소멸케 한다. 예를 들면, 치료에서 트라우마에 대한 얘기는 명시적(즉 서술적) 트라우마 기억에 대한 접촉을 요하는데, 맥락적으로 재언급과 회상시키는 자극의 단서부여 측면으로 인해 때때로 조건적 감정반응(CERs = conditional emotional responses: 예를 들면, 두려움이나 공포)을 활성화시키는데 이런 것들은


좋은 치료의 안전함 내에서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의 경과를 거치며 치료적 관계에 의해 발생하는 긍정적 감정에 의해 치환되어 현저하게 강화되지 않는다. 그 결과로서 충분한 트라우마 처리 후 트라우마 유발 인자나 기억에 에 노출되어도 더 이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활성화시키지 않는다.

그러나 이 모델은 추가적으로 가정하기를 상황은 항시 이렇게 단순하지 않고 주어진 트라우마 기억은 그 트라우마 사건에 대한 많은 분리되고 불연속적인 기억들의 집합을 포함 할 것 같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기억들(그리고 연관된 조건적 감정반응(CERs): 이것도 이런 류의 기억이라고 할 수 있음)의 환기는 다른 트라우마를 회상케 하고 다른 조건화된 반응을 야기해 고도로 복잡한 내부적 연상과 활성화된 상태 또는 경험으로 이끌 수 있다. 사실, 이 장의 뒷부분에 언급된 바처럼 또한 생각과 경험이 트라우마 기억들에 의해 활성화 될 수도 있다. 그렇게 활성화된 조건들은 반드시 두려움 구조를 나타내는 것은 아닌데, 왜냐하면 그것들이 불가피하게 두려움을 낳지는 않고(예를 들면, 그것들은 분노나 수치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 사실상 감정불안을 야기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