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중성의 아름다운 노년의 사랑

소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은 청춘의 특권인줄 알았습니다. 중년의 사랑은 불륜 스럽고, 노년의 사랑은 `주책 `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자식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고 껍데기만 남은 노부부. 이제 아이들과 함께했던 가족은 없고, 늙고 병든 `부부`만 남았습니다. 사랑하니까, 죽음까지 함께한 노부부의 사랑이 가슴을 울립니다.
자식들은 시집장가 가면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하지만 늘 말뿐입니다. 오히려, 늙고 병든 부모가 의탁해 올까봐 경계하고 두려워합니다. 자식에게 모든 것을 내어 주었지만, 자식의 `짐`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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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중성의 아름다운 노년의 사랑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은 청춘의 특권인줄 알았습니다. 중년의 사랑은 불륜 스럽고, 노년의 사랑은 `주책 `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자식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고 껍데기만 남은 노부부. 이제 아이들과 함께했던 가족은 없고, 늙고 병든 `부부`만 남았습니다.사랑하니까, 죽음까지 함께한 노부부의 사랑이 가슴을 울립니다.
또 한 쌍의 노년의 사랑!! 아내를 병으로 잃고 나서야 `당신의 사랑`을 깨닫는 할아버지. 아내의 마지막 소원인 우유 한잔을 주지 못해, 묘소에는 늘 우유를 부어줍니다~~ 종이박스를 주우며 외롭게 사는 할머니를 만나 사랑을 하지만, 아내에 대한 미안함에 끝내 `당신`이라고 부르지는 못합니다. 사랑하니까, 죽음을 마주할 수 없어 둘은 헤어집니다. ~~』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래.도. 사랑합니다!!~~~
자식들은 시집장가 가면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하지만 늘 말뿐입니다. 오히려, 늙고 병든 부모가 의탁해 올까봐 경계하고 두려워합니다. 자식에게 모든 것을 내어 주었지만, 자식의 `짐`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오늘 부모세대의 모습이기도 하고, 내일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어디선가 늙고 병들어 외로운 부모세대에게 미안해서, 노년의 사랑은 주책이다, 노망이다 편협했던 내가 미안해서 26년째 홀로사시는 친정엄마에게 너무 미안해서,자꾸만 눈물이 났습니다.
다행히도 지난여름부터 잠깐씩 짬을 내어 배우기 시작한 친정엄마의 도자기가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00% 수작업을 고집하시는 선생님 덕분에 흙의 촉감을 즐기면서 하나씩 배우시는 중으로, 간단한 머그잔도 그것의 깊이를 위해 필요한 작업이 쉽지 않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았다고 하시며 미소를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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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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