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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안보 글짓기 최우수상 샘플 이정도 수준으로 작성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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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는 6월 6일 현충일 10시 요란한 싸이렌 소리와 함께 묵념했다. 이번에도 나는 텔레비전 앞에서
10시에 현충일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잠시 묵념을 한 것이다. 비록
6.25나 전쟁을 겪어보지 못했지만 책과 영화를 통해서, 그리고 얼마 전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인해 죽음을 당한 병사들의 유가족들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현실을 봤다.
작년 3월 우리는 뜻하지 않은 슬픔을 경험해야 했다. 그것은 바로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젊은 병사들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다. 분명 병사들도 자기가 하고 싶은 꿈이 있었을 것이며, 사랑하는 가족들이 분명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라를 지키다가 이렇게 안타까운 사고가 나서 병사뿐만 아니라 유가족들에게 평생 동안 잊지 못할 슬픔으로 남게된 것은 우리나라가 아직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님을 실감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새삼스럽게 그런일이 또 일어날까 무섭게 느껴졌다. 나는 현충일날 이렇게 나라를 지키다가 뜻하지 않는 죽음을 당한 병사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나는 묵념을 한 것이다.
지금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는 이 현실이 너무도 안타까웠다. 만약 우리가 진정한 통일을 이룬 채 살고 있었다면 전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슬프고도 기막힌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편안하게 자고 학교 다니며 살 수 있는 것은 이런 분들의 눈물과 피땀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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