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을 읽고

소개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를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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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교 후배가 우연히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을 보고 나도 보게 되었다. 하지만 제목도 어디선가 본데다 내용도 내가 좋아하는 로맨스 소설이라서 더욱이 읽고 싶어졌다.
이 책의 저자인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본 및 국내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이지만 정작 그의 작품에 관해서는 읽어본 적이 없었기에 그의 문학이 어떠한 지에 관하여는 전혀 아는 것이 없었다.
나는 이 책이 가장 유명하고 작품성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 (사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은 그의 대표작을 하나로 선정 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울 만큼 작품성과 문학적인 가치가 있다.)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긴 순간 내게 무척 낯이 익은 팝송의 가사가 쓰여 있었다. 바로 영국의 록큰롤 그룹인 `The Beatles`의 ‘Norwegian Wood`였다.
개인적으로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곡이 이 책의 첫 페이지부터 나와서 더욱이나 관심을 갖고 독서에 열중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가사를 읊으며 노랫 구절을 머리 속에서 떠올리는 동안 ‘이 노래와 이 작품과의 연관성이 무엇일까?’라고 생각을 하였고, 그것은 작품의 서두, 프롤로그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상실의 시대는 첫 시작부터 시간적인 순서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20여년 전의 일을 회상을 함으로써 시작을 하는 독특한 구조로 시작이 된다. 자신이 무척이나 사랑을 하고 아껴 주었던 여자친구가 병으로 인해서 자신과 떨어져 지내게 되고 그로 인해서 마음을 애태우다가 자신의 주변에서 또 다른 매력적인 여성을 만나서 그녀와 시간을 보내면서 일상을 보낸다.
주인공은 별다른 특별한 계획이나 야망 등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저 하루하루를 평범하게 보내지만 자신의 여자친구에게만큼은 유별나게 사랑의 감정을 애틋하게 품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