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적 측면에서 본 “신뢰의 속도”

소개

동서양, 고금, 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현인들이 중요시 여기는 신뢰란 무엇인가를 스티븐 코비는 명쾌하게 기술하고 있다.
사람이나 개별 집단에 대한 기대 신뢰수준이 높을수록 일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효율 및 생산성이 높아져 삶이 윤택해 진다는 내용
사람들은 대개 관찰할 수 있는 행동을 근거로 상대방의 신뢰를 판단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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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제학적 측면에서 본 “신뢰의 속도”
스티븐 코비의 `신뢰의 속도` 경제학적 측면에서 신뢰에 대한 접근을 하고자 한다.
공자는 나라를 이루는 세 가지 요소는 `족병` `족식` `족신`이라고 했다. 그중에서도 족신,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2500년 전 공자의 가르침은 변화가 거듭되는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불변의 가르침이다. 동서양, 고금, 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현인들이 중요시 여기는 신뢰란 무엇인가를 스티븐 코비는 명쾌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소개하면서 되새기고자 한다.
사람이나 개별 집단에 대한 기대 신뢰수준이 높을수록 일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효율 및 생산성이 높아져 삶이 윤택해 진다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신뢰 수준이 높으면 일의 처리속도가 높아지고 비용은 내려간다. 반대로 신뢰 수준이 낮으면 일처리 속도도 낮아지고 전반적으로 업무 처리 비용은 증가 한다. 왜냐하면 상대방을 믿지 못한다면 일종의 안전비용이 필요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지 않기 때문이다. 신뢰가 낮은 사회나 개인일수록 이러한 안전비용이 높아지며 협조 또한 잘 안 되서 일의 효율성이 낮아진다.
신뢰는 성품과 능력(역량)이라는 2가지 요소를 기초로 이루어져 있다. 성품에는 성실성, 동기, 의도가 포함되고 능력에는 기술, 성과, 실적이 포함된다. 어떤 사람이 진실하고 정직할지라도 성과를 얻지 못하면 완전히 신뢰하기 어렵다. (좋은 성품은 가지고 있으나 역량이 부족한 경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이 재능과 기술이 뛰어나고 실적이 좋을지라도 정직하지 않으면 신뢰할 수 없다. (역량은 뛰어나지만 성품이 좋지 못함) 예를 들어 누군가의 성품이 신뢰할 만하다면 그 사람과 친분은 쌓고 싶겠지만, 능력이 없어 일을 같이하기는 꺼려질 것이다. 반대로 능력이 좋아 비즈니스 상황에서 신뢰하는 사람일지라도, 성품이 괴팍하다면 선뜻 그 사람과 인간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는 싫을 것이다. 즉 그가 뛰어난 사람이긴 하지만 그를 인간적으로 신뢰하며 믿고 따를 수 없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