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

소개

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를 읽고 쓴 레포트입니다.
경제학과 과제로 전공 레포트라 줄거리보다는 g20와 2008 글로벌 금융위기를 묶어 쓴글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얼마전 G20 국제 회의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책은 중간 고사 전의 블랙 스완과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사실 블랙 스완을 읽으면서 많은 의구심이 생겼었다. 매우 희소한 확률의 사건이 일어난 후에 따라오는 엄청난 후폭풍 블랙스완은 이런 사건을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책은 달랐다. 2008년 세계 금융시장에 `허리케인`을 불어 닥치게 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에서 촉발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미국 부동산 버블 붕괴는 부동산 투기에 비정상적 투자를 했던 미국 금융시장에 직격탄을 날렸다. 리먼 브라더스나 메릴린치와 같은 투자은행의 공격적이고 투기에 가까운 투자가 바로 2008년의 결과를 낳은 것이라 판단된다.
그러나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비롯한 미국의 부동산 담보 대출의 경우 너무도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담보 여력이 없고 신용상태가 좋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 준 것 뿐만 아니라 대출을 해줄 돈이 부족하다보니 담보로 잡았던 부동산의 채권을 다시 모아서 이것으로 또 다른 담보를 제공하고 채권을 발행하여 이 채권을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형태로 부동산 대출 자금을 다시 확보한 것이다. 이 자금은 또다시 신용이 좋지 않은 수많은 사람의 부동산 담보 대출로 활용된 것이다. 이와 같은 MBO, CDO등의 자산 담보부 채권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금융기관에 소개 되고 팔려 안정적인 수익을 줄 것으로 기대 되었다. 물론 이 채권들 역시 채권 보증 회사의 보증을 받고 투자하였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의 붕괴로 인하여 담보로 잡았던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부실화 되면서 투자했던 채권들은 거의 휴지 조각이 된 것이다. 이 담보로 돈을 빌렸던 사람들이 상환불가 상태가 되고 대출 업체가 부실화 되어 파산하고 채권을 담보로 또 돈을 빌려줬던 투자은행들이 부실화 되어 파산하고 이 채권에 투자했던 수많은 금융기업들이 결손처리하거나 부실화 되었고, 채권보증회사 역시 부실화 되어 결국 정부에서 나서서 자금을 투입한 상황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유럽 일본을 비롯하여 심지어 한국까지도 미국의 이런 채권에 엄청난 투자를 했고 이로 인한 부실 문제가 발생하자 모든 나라가 부실화되기 시작했다. 이런 구조적 문제를 미국 정부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규제완화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터라 규제하지 않고 시장에 맡겼던 것이 이런 화근으로 다가오게 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