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A+ 감상문

소개

김난도 교수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감상문입니다.
실제로 A+를 얻은 독서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과제를 통보받기 전부터 이 책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어왔다. 대학생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인생지침서라는 말에 귀가 솔깃했던 나는 과제를 통보받고 얼마 후 이 책을 구입했다. 책표지부터 마음에 와 닿았다. 끝이 없는 길, 그리고 그 길을 정처 없이 걷고 있는 한 젊은이의 뒷모습. 왠지 갓 대학교 신입생이 된 나의 모습을 보는 듯 한 기분에 한참동안 책장을 넘길 수가 없었다.

20살, 아침 햇살이 어슴푸레 비추기 시작하는 나이
김난도 교수는 이 책에서 80년 동안의 우리네 인생을 하루 24시간에 비유하였다. 1년에 18분씩 80년 동안 24시간. 스무 살이 된 나는 이제 겨우 아침 6시밖에 되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평균연령이 점차 늘어 100세의 가까워질 미래를 내다봤을 때 아직 잠에서 깨지 못한 새벽쯤 되지 않았을까 싶다. ‘대학교만 들어가면 어른이 되어있을거야.‘, ’앞으로의 나의 미래를 위해 더욱 바쁘게 생활하겠지?’ 라고 생각해왔던 내가 겨우 아침 햇살이 방 창문을 통해 조금씩 스며들어오기 시작하는 아침 6시일뿐이라니…… 허무감이 들었지만 묘한 안도감을 느끼는 나였다.

참고자료

· 김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