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고엽제에 관한 환경문제

소개

미군 고엽제 매몰에 관한 환경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룬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고엽제의 정의
2 고엽제의 문제
1) 환경오염물질의 다이옥신
3. 칠곡왜관의 고엽제 매몰실태

3. 결론

본문내용

[한겨레 이본영 기자 ] ‘에이전트 오렌지’ 표기 드럼통, 부대 뒤뜰에 매립

“우리는 실험용 동물”…발마비 청력이상 시달려
전직 주한미군이 밝힌 33년전 ‘캠프캐럴의 비밀’

미국 방송의 탐사보도로 드러난 주한미군의 고엽제 매립 방식은 일반 쓰레기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 고엽제를 몰래 파묻었다는 것만큼이나 충격적인 사실이다. 이번 보도로 미국 정부가 1968~69년 비무장지대에 뿌리고 한국에 남아 있던 고엽제를 바다에서 소각했다고 밝혔다고 설명한 것도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33년 만에 비밀을 털어놓은 미군 전역자 스티브 하우스 등은 1978년 당시 도시의 한 구역만한 크기의 구덩이를 만들라는 지시로 땅을 팠다고 말했다. 하우스는 “우리는 원래 쓰레기를 부대 뒤뜰에 묻어왔다”며 고엽제 매립 방식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이들이 묻은 것은 베트남에서 수백만명에게 피해를 입히고 남은 고엽제였다. 중장비 특기병이었던 하우스는 19일 <에스비에스>(S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일부 드럼통들에는 ‘베트남 지역, 콤파운드 오렌지(에이전트 오렌지)’라고 적혀 있었다”며 “일주일에 한두번씩 여름 내내, 가을까지 작업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 병사들인) 카투사들은 다른 일을 시켜서 뭔가 옳지 않은 일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그의 동료였던 로버트 트래비스는 드럼통 수를 250여개로 기억하면서 “어떤 것에는 ‘1967년 베트남공화국’이라는 글자가 붙어 있었다”고 증언하여 충격을 가져왔다.
출처: 2011.5.24. 한겨레

위 기사는 현재 우리나라의 최대 이슈인 미군 고엽제 매몰의 관한 기사의 일부분이다. 전 주한미군 하우스씨의 증언에 따르면 고엽제 드럼통을 묻고 그 후에 드럼통을 옮긴 트레일러까지 묻었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드럼통에서 새어나온 고엽제를 만졌던 또 다른 미군의 피부에 이상이 생길 정도로 독성이 강했기 때문에 이같이 통째로 묻어버렸다는 것이다. 또한 이듬해 봄에 비가 내리자 완전히 메워지지 않은 구멍에 빗물이 들어찼고, 빗물이 언덕 아래로 흘러넘치면서 새와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기억된다고 증언했다. 이런한 증언으로 인해 큰 파장을 가져왔고, 매립장소인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주한미군기지 캠프 캐럴의 조사를 착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문제로는 유독물질이 낙동강 등 주변 하천으로 흘러들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애리조나주립대 교수는 주변 주민들의 피해 가능성에 대해 독성물질이 지하수로 흘러들어갔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이 물을 농사에 사용하면 독성물질이 식수 공급 사슬뿐 아니라 식량 공급 사슬로까지 들어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성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어려운 환경을 고려하면 50년이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위험물질인 고엽제, 이에 관한 환경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헤쳐 보도록 하자.

참고자료

· <사이트>
· http://blog.naver.com/powerscno?Redirect=Log&logNo=110109970145 - 미군고엽제 정리
· http://blog.dreamwiz.com/tinker06/13610007 - 환경물질인 다이옥신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5549 - 다이옥신
· 홍권삼·위성욱, 2011, 중앙일보, 드럼통 250개분 고엽제 묻었다는 왜관 캠프 캐럴 가보니
· 한겨레 ‘에이전트 오렌지’ 표기 드럼통, 부대 뒤뜰에 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