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건축] 일본의 주거환경

목차

1 일본주거환경의 배경
2 일본 주택의 형태
3 일본 전통주택의 유형
4 일본 전통 주거공간의 이용패턴
5 현대 일본 주택
6 일본주거 예절

본문내용

일본의 주택과 주거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기후조건을 알아야 한다. 특히 일본 열도는 남부와 북부의 기후차가 크므로 일본의 주거는 지역의 풍토와 밀접히 관련된다. 남부지방의 기후는 고온 다습한 것이 특정으로 주택에서 난방방식이 그리 발달하지 않았다. 이에 반해 북부지방의 주택에서는 고다쯔(火?)나 이로리 등의 난로로 난방을 한다. 일본 전통주택의 실 바닥에는 다다미가 깔려있어서, 겨울에는 보온이 되고 여름의 무더위에는 비교적 시원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 비교적 온난한 지방이 많은 일본에서는 겨울보다도 여름철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였다. 요시다 겐꼬 법사(1283?~1350?)의‘쯔레즈레구사(徒然草)’를 보면, '주택을 만들려고 할 때는 여름을 우선 생각할지어다. 겨울에는 어느 곳에서도 살 수 없다. 더위에 적합치 않은 주거는 참기 어려우니. . . . . . ’라는 말이 나온다. 이는 주거를 형성하는 데 여름철의 기후가 중요한 고려사항이었음을 암시해준다. 이에 따라 일본사람들은 개방적이고 통풍이 잘되는 주택을 추구하였으며, 일본주택의 실내는 온화한 외기와 소통이 되록 열린 공간으로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벽체를 제거할 수 있는 목구조방식을 사용하였기에 가능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