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A+】 개화파와 고종 그리고 동학농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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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에 대하여

고종(高宗, 1852년(철종 3년) 음력 7월 25일(양력 9월 8일) ~ 1919년 양력 1월 21일)
조선의 제26대 임금(재위 1863년 ~ 1897년)이자 대한제국의 광무황제(光武皇帝, 재위 1897년 ~ 1907년)
흥선대원군(헌의대원왕)과 여흥부대부인(순목대원비)의 둘째 아들. 철종이 후사가 없이 죽자, 흥선 대원군과 대왕대비 조씨(신정왕후)의 후원으로 1863년 음력 12월 조대비의 양자로 입적되어 익성군의 군호를 받고 조선의 제26대 왕으로 즉위. 형인 이재면 대신 그가 왕위에 오른 것은 나이가 어려 청정을 하기 수월했기 때문

대원군은 영조의 아들, 그리고 정조의 아버지였던 사도세자의 자손.
정조는 본부인 효의왕후 김씨와 사이에서 아들을 얻지 못하고 후궁인 수빈 성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후계로. 즉 순조. 순조는 아들이 일찌감치 세상을 떴기 때문에 손자에게 왕위를 물려. 즉 헌종. 그런데 헌종은 8살에 왕위에 올라 23살에 죽기까지 아들을 남기지 못해.
왕위 계승 문제는 다시 사도세자로까지. 사도세자의 후궁 숙빈 임씨에게서 난 은원군의 손자 덕원군이 왕위 계승. 철종. 그런데 철종이 낳는 아들도 모두 일찍 죽어 다시 은원군의 동생인 은신군의 자손들로부터 왕 후보를 찾게. 은신군에게는 양자가. 아들이 없었기에 인조의 셋째아들 인평대군의 5대손을 양자로 삼았다. 그 아들이 바로 남연군, 즉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정통 적장자가 아님. 이런 조건들이 민씨 척족에게 의지하게 하는 조건이 됐을 것.

1)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지정학적 조건 (국제관계)
한반도는 이 시기를 전후해 일본, 중국,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게 되고 또한 세계를 양분하게 되는 미국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즉 세계 최강대국들의 힘의 대결 속에 한반도의 운명이 결정되는 상황이 된다.
-> 1860년 중국이 영불연합군에 공격 당함(제2차 아편전쟁). 1840년 제1차 아편전쟁에 이어 두 번째.
조선 조정 관리들 및 지식인들은 중국이 붕괴하고 그 여파가 조선에까지 미치지 않을까 걱정함.
참고로 이 상황에서 일본과 중국은 서구와의 접촉을 통해 나름의 근대화 정책을 추진. (이토 히로부미-메이지유신, 리홍장-양무운동)

2) 국내 정치정세 : 순조 이래 60여 년 간의 세도정치, 문란한 행정 기강, 관리들의 부정부패.

3) 경제상황 : 삼정문란, 환곡의 농간을 통한 탐관오리들의 수탈은 도를 넘어서 전국 각지에서 민란이 빈발.

4) 사회상, 농민항쟁 : 1862년 임술농민항쟁. 진주 중심

5) 문화, 사상 : 성리학 체제에 대한 공격, 실학 및 천주교의 확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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