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지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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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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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지리교육
지리교육 연구자, 교육자들에게 북한의 지리교육에 대한 관심은 당연하다. 그러나 분단 상황 속에서 북한의 지리교육은 우리에게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만큼이나 낯설다. 그동안 철저하게 국가 이데올로기 교육의 일환으로서 계획, 실천되고 있는 북한의 지리교육에 대하여 연구는 미흡했다. 다음에서 북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중등학교 지리교육에 대하여 목적과 목표를 중심으로 그 정향을 파악해 보겠다.
북한의 교육은 인민학교(4년) - 고등중학교(6년) - 일반대학(4-6년)로 구성되어 있다. 인민학교에서는 지리를 독립된 교과로 다루지 않고, ‘자연’이라는 교과목을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생활, 자원, 지도 등 지리영역의 교육 내용이 통합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고등중학교에서는 지리가 독립교과로 설정되어 있는데, ‘지리’에는 1학년부터 5학년까지만 주당 2시간씩 총 320시간이 배정되어 있으며 고등중학교 6년에 걸친 총 이수시간의 5퍼센트를 차지한다. 고등중학교 지리교과는 1학년은 ‘지문학’의 자연지리, 지구과학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2학년은 ‘한국지리’의 계통적 접근으로 자연지리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3학년도 ‘한국지리’ 위주인데 지지적 접근은 하였고 경제 지리를 강조 하였다. 4학년은 ‘세계지리’의 지지중심, 대륙별 구성과 5학년은 지문학의 심화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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