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paradise now] 감상문

소개

영화 파라다이스나우를 본 감상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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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는 팔레스타인인의 두 절친 사이드와 칼리드의 이틀간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해가 저무는 오후 언덕에 앉아 담배를 펴고 차를 마시면서 지내는 두 절친 칼리드와 사이드는 평범한 자동차 수리공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사이드와 칼리드는 텔 압브시로 자신들을 희생하는 자살 폭탄 테러 임무를 받게 된다. 영화에서 사이드와 칼리드는 광적인 아랍민족주의자 들처럼 보이진 않는다. 그들은 자살 폭탄 테러 준비하게 된다. 그들을 돕는 단체는 사이드와 칼리드를 격려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도 하고, 면도와, 이발, 양복과 타이 그리고 기념적인 저녁 식사까지 제공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TV에서 비춰질 비디오를 촬영할 기회를 준다
사이드는 그의 비디오에서 이스라엘에 의해 희생당하고 빼앗긴 팔레스타인 주권에 대해 분노를 표출한다. 나는 이 장면에서 과연 이것이 감독이 세계에 말하고 싶은 메시지 인지, 아니면 자살폭탄 테러 임무를 앞둔 한 사람이 단지 기록을 남기기 위해 한 말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다른 평범한 주제를 다룬 영화가 아닌 자살 폭탄 테러 임무를 띤 자들의 삶을 그린 영화를 볼 때, 과연 우리가 무엇을 그 영화에서 찾아 볼 준비가 되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솔직히 사이드의 발언은 어떤 이스라엘인에게도 충격을 주는 발언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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