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For Vendetta 감상문

소개

V for vendetta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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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것이 통제된 사회. 진실로 향하게 하는 대화를 없애버린 사회. 그리고 두려움 이라는 허황된 감옥 속에 모든 것을 가둬버린 썩어버린 사회. 연못에서 놀아났던 썩은 고기들 그리고, 그 썩은 고기들에 의해 점점 썩어가는 연못과 다른 고기들.

V. 그가 폭파시킨 것은 단순히 벽돌로 이루어진 어떤 건물이 아닌 거짓된 권력의 상징이었으며 더 나아가 사람들을 싸고 있던, 왜곡된 신념, 왜곡된 자아였다.
그네들은 11월 15일의 화약음모사건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허나 그들은 11월 5일의 V는 기억할 것이며 먼 훗날은 11월 5일을 ‘변화의 날’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갑자기 TV에 나와 반정부를 논하고, 당신이 바로 죄인이라 말하는 그를 두려움 속에 이성이 마비되어 서틀러에 의지한 당신들의 침묵과 순종이 지금을 만든 것이라 말하는 그를 미치광이가 아닌 영웅으로 만든 것은 사람들의 변화였다. 아무리 V라도 사람들이 변화하지 않았다면 어느 미치광이 테러범 정도로 남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허나 사람들은 변했다.

히틀러를 생각하게 하는 서틀러 대법관 그의 수단은 히틀러의 그것과 같았다. 언론통제와 공포감 조성. 대화를 원하지 않는 권력이 얼마나 추악해 질 수 있는가를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는 영화 V For Vendett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