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사적공원답사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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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전 동구 가양동 65번지. 이 곳은 우암사적 공원으로 조선 후기 대표적 유학자인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1607~1689) 선생을 기리는 유적지 이다.  1991 ~ 1997 서원 복원이 되었다. 주요시설로는 남간사, 이직당, 심결재, 견뢰재, 명숙각, 인함각, 내삼문, 외삼문, 유물전시관, 장판각, 남간정사, 송자대전판 등이 있다.
우암사적공원은 조선시대 유학자 우암 송시열이 홍농서당과 남간정자를 세워 제자들과 학문을 연구하며 병자호란의 치욕을 씻기 위해 북벌책을 강구하던 곳으로 정절서원과 우암을 추모하던 종회사가 있던 곳이다. 이곳은 우암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사당인 남간사를 세우고 우리 국민들, 더 좁게는 주변 주민들에게 좀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예쁘게 꾸며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동구의 야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서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며 잠시 빡빡한 도시를 벗어나 편안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봄철엔 우암사적공원을 가는 가로수에 벚꽃나무들로 가득 차 있어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낸다. 또한 산줄기에 있는 등산 코스의 일부분이며, 주변에 학교들이 많아 체험학습으로 자주 오는 곳이다.
공원 입구를 들어갔을 때 한쪽에 위치한 대규모의 안내도가 눈에 띄었다. 사실 겉에서 보는 것만큼 많이 커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인적이 드물었다. 관광객 보다는 동네 주민들 중심으로 가볍게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였다. 이 때문인지 주변 풍경에 더 집중되었고 그 분위기에 흠뻑 빠져 들 수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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