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감상문

소개

연극`누가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를 보고 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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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감상문을 쓰기 전에 이렇게 무언가 생각을 하게 할 수 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처음 연극장에 들어갔을 때 무대가 눈에 띄었다. 소극장에 가 본적이 두 번밖에 없었지만 그때 갔던 무대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굉장히 소박한 무대에 놓여진 테이블 하나, 그 주변에 가지런히 놓여있지 않고 이리저리 흐트려져서 놓여진 술병들. 이것들이 앞으로 진행될 연극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듯 했다.
그리고 얼마있지 않아 시끄러운 말투와 짜증스런 말투가 섞이며 마사와 조지가 등장했고 그리고 마사가 초대한 닉 과 허니 부부가 등장하면서 연극이 시작되었다. 마사와 조지는 대학교수 부부이다. 그러나 이 둘의 대화를 지켜보면 서로 주도권을 잡기위해 비열할 정도로 상대방을 비난하고 치열하게 싸운다. 대사 하나하나가 폭력적이고 과격한 느낌이지만 그것은 둘에게 아직 화해의 여지와 애정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듯 했다. 마사가 닉을 꼬셔 밀회를 즐기는데 조지는 신경조차 쓰지 않고 무관심을 보내는것에 대해 열받아하는 마사의 행동에서 알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