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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박물관 미술관

본문내용

이탈리아 박물관 미술관
이탈리아의 남부 캄파니아 주에 위치한 아말피라는 도시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나폴리에서 남쪽으로 약 70Km,살레르노에서
서쪽으로 약 20Km에 위치한 전형적인 지중해 도시로 유럽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의 명물 리몬첼로도 유명하고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최고의 아름다운 해안이라 일컬어지는 곳이다. 그러나 아말피의 이 작은 도시
자체만으로는 아름다움이 덜하는 것이 사실이다. 포시타노에서 살레르노와 아말피
해안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로가 그야말로 절경인 것이다. 계곡의 절벽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파란 바다와 어울리는 하얀 집들이 벼랑에 매달려 있으며 그 주택의
정원들은 마치 바다로 떨어질 것처럼 놓여있다. 지중해의 에메랄드빛 바닷물에
수직으로 우뚝 선 절벽, 들쑥날쑥한 암석을 내려다보고 있는 사라센식 탑.
아말피
아말피
경외감마저 느껴지는 거친 절벽의 모습과는 반대로, 이 어촌마을 아말피의 모든것은
한적하고 여유롭다. 840년에 설립된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해양 공화국으로
중세부터 많은 인구가 밀집해 살았고 건축적으로나 예술적으로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간직하고 있다. 시내 중심 광장에는 이 도시를 지키는 대성당답세
밑을 내려다보는 듯한 자세의 두오모가 12세기의 호화로운 촛대와 설교단을
가지고 있으며 부속 박물관에는 프레스코와 모자이크의 오리지널이 소장되어 있다.
이 도시의 빼놀을 수 없는 또다른 것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빨간고추 묶음과
고추 세공, 레몬 묶음들있다. 이것들은 마을 어딜 가나 널려 있으며 그것을 파는
상점들에서는 정통 지우해 도시의 향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생선, 갑각류, 조개 등이 풍부한 해산물 요리는 이 지방의 토속적인 요리로 맛이
일품이며, 특산품으로는 생치즈 모차렐라가 유명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