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독후감(수학의 몽상)

소개

수학의 몽상을 보고 직접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학 독후감>
수학의 몽상 (이진경 저)
보통 수학에 관련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오라 하면 거부감이 든다. 그 이유는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딱딱하고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 역시 수학 독후감을 3장이나 써오란 이야기에 상당히 좌절하고 있었다.
그래서 주어진 책의 목록을 보고 있다가 그나마 가장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선택하였는데 그것이 [수학의 몽상]이었다. 수학이라는 것이 주는 느낌은 직선적인 것에 가까운데 곡선적인 이미지의 몽상과 결합된 제목을 보니 상당히 흥미로웠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 시작하였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을 뿐더러,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방식도 상당히 재미있었다. 이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이유는 다른 수학책들과 다르게 증명이나 수식에 매달리지 않고 수학의 역사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그도 상당히 재밌게 풀이된, 수학이 어떻게 하나의 학문으로서 자리매김 하게 되었는지에 관련된 이야기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근대 수학의 기로 - 위기와 기회”라는 부분이다. 해석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해석학을 배워본 적 없는 나로서는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근대 수학의 기로 - 위기와 기회"에서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기서는 앨리스는 원작과 똑같이 하얀 토끼를 쫓아 나서면서 시작되지만 애벌레나 모자장수 대신 스트릭트(Strict) 교수나 마녀를 만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