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빌딩

소개

초고층 빌딩에 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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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889년 파리의 에펠탑이 세워졌다. 초고층 빌딩의 역사가 시작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에펠탑은 철골구조로 된 빌딩에 대한 확신을 주었고, 때 마침 발명된 엘리베이터는 초고층 빌딩 개발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에펠탑을 세울 당시에는 시민들과 예술가들에게 흉물스러운 고철 덩어리라고 비난을 받았지만, 현재 에펠탑은 명실상부한 파리의 랜드 마크이자 프랑스의 자부심이다. 이처럼 초고층 빌딩은 한 도시와 한 국가의 경제력의 척도이며 기술력의 자랑으로 여겨진다. 하늘을 찌르는 높다란 철골과 콘크리트는 개인 호불호와는 상관없이 상징적인 랜드 마크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언급될 만한 건물이 있다는 것 자체가 국민들에게는 자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국가적으로는 국가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래서인지 에펠탑을 시작으로 사람들은 하루라도 더 빨리 남들보다 좀 더 높은 건물을 짓기 위한 경쟁처럼 초고층 빌딩을 지어 오고 있다.
초고층 빌딩을 가능하게 한 것은 현대 기술의 발달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들어가게 되면 좀 더 복잡하고 다양한 기법들과 재료들이 사용되지만 간단하게는 철골, 콘크리트 그리고 엘리베이터이다. 철골은 우리 몸으로 치면 뼈와 같은 것으로 빌딩을 지탱시켜 준다. 하지만 초고층을 철골조 만들게 철골의 유연함으로 인해 좌우 흔들림이 있어도 구조적으로는 안전하지만 건물 속에 있는 사람들은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며, 내화성이 너무 약하다고 한다. 박원호, 『초고층빌딩, 홀로 도시를 꿈꾸다』, 한솜미디어, 2007, p.49
그래서 혼합 재료인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해서 건물을 짓는다.

참고자료

· 박원호, 『초고층빌딩, 홀로 도시를 꿈꾸다』, 한솜미디어, 2007
· 최찬환, “초고층 건축물과 법제 검토”, 대학건축학회지. v.50 n.4, 2006
· 강경인, “국내 초고층 건축 시공의 미래”, 대학건축학회지. v.48 n.10, 2004
· http://www.aur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