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말하지 않는 것들

소개

노인이 말하지 않는 것들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케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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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인이 말하지 않는 것들’ -後記-
우리는 전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으로 인해 노인의 주거, 복지, 의료, 여가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노인복지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
이 책은 일본 기후현 이케다 마을에 설립된 선빌리지 신생원(Sun Village 新生苑)이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의해 기술되었다.
“노인이 말하지 않는 것들”은 수발을 요구하는 노인들에게 케어(Care) 서비스를 제공할 때, 요구되어지는 직업의 전문성, 서비스의 질, 종사자 간의 유대관계, 지역사회와 연계한 케어의 형태를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령화 사회의 문제로 제기될 수 있는 노인 전문요양시설 및 위탁시설에서 종사하는 전문직업인에게 경각심과 귀감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시사하는 메시지는 전문직업인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상기시키며, 인간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지를 ‘존엄’이라는 측면에서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의 증가가 지금과 같은 추세로 지속될 경우, 향후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일본의 대표적인 케어 원칙을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유럽식의 케어 형태에서 탈피하여 환자가 주인이 되어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존엄’ 중심의 케어라는 측면에서 실제 현장에서 종사하고, 앞으로 종사하려는 사람들의 방향을 제시하는 유용한 도서로 생각된다. “노인이 말하지 않는 것들”에서 제시한 50여 가지의 사례들은 힘들고,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간의 ‘존엄’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자세를 보여 주고 있다. 또한 그들이 겪었던 실패와 경험을 바탕으로 진지하게 현장에서 대응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관점을 일상의 케어, 치매, 주거와 생활의 관점, 인재육성, 지역의 관점, 지역의 실천 케어의 관점을 가장 중요한 ‘존엄’이라는 시각에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케어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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