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치콕의 영화`새`를 통해 본 예술의 가치

소개

히치콕의 영화 `새`를 본 후 느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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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새’를 통해 생각해본 예술의 가치
서론: 알프레드 히치콕에 대해서
1963년 3월 9일,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새’의 시사회가 열렸다. 단순한 시사회가 아닌 ‘새’의 감독인 알프레드 히치콕의 회고전까지 함께 열렸다. 그것은 한 영화감독의 세계를 조명하는 것이었다. 서스펜스의 대가, 스릴러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알프레드 히치콕은 1980년 죽음을 맞이하기 전까지 모두 합쳐서 53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히치콕은 관객에게 불안감을 조성시키는 자신의 재능은 스스로 겁이 많아 생긴 것이라고 자주 말했다. 그래서 히치콕은 대체로 조심스러운 삶을 살았다. 늘 똑같은 하루 일정과, 늘 같은 호텔에 투숙하고,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일상을 안정감 있게 보내려는 노력과는 달리, 일속에서 그는 기꺼이 신기술에 도전하려 했고, 독특한 영화를 마드는 일에 끝없이 공헌했다. 이미지를 구성하는 방식, 독특한 카메라 움직임 방식, 연속촬영 방식 등은 모두 진정 대가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런 구성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치콕 공포의 미로 혹은 여행 20쪽
히치콕은 대중에게 연설하면서 자주 자신을 단지 연예인의 한 사람으로 보아주기를 부탁했다. 가끔 그는 영화의 테크닉과 스타일이 자신의 진정한 관심사였으며, ‘내용’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그의 50년 영화 인생에 걸쳐서 보여준 죄와 양심, 믿음과 의심, 현실과 환상, 질서와 혼동과의 갈등을 다룬 주제가 놀라울 정도로 일관성을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모순되는 말이다.
1899년 8월 13일 런던의 야채상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예수회 학교를 졸업 후 전기 회사의 사무원으로 일했는데, 월급이 너무 적어 부업으로 광고 문구를 썼다. 영화의 중간 자막을 쓰는 일을 하게 되면서 무대 세트를 그리는 일에서부터 조감독 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면서 영화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어느 처녀 살인자의 이야기를 다룬 1927년작 ‘하숙인’이 첫 성공작으로 그는 곧 뛰어난 테크니션으로 유명해졌

참고자료

· 히치콕 감독과 버나드 허먼의 영화음악 :박은경 저
· 클라시커 50 영화감독 :니콜라우스 슈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