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소개

마녀사냥

목차

1. 마녀
2. 이단
3. 이단에서 마녀로
4. 마녀사냥의 뒷받침
5. 마녀사냥의 모습
6. 마녀사냥의 사례
7. 마무리

본문내용

1.마녀
마녀 하면 떠오르는 인상이 있다.
“나이가 많고 주름투성이의 노파로 턱은 빠지고 무릎은 굽고 활처럼 굽은 지팡이에 매달려 걷는다. 눈은 움푹 패이고 이는 빠지고 얼굴의 주름은 깊고 손발은 중풍으로 떨리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중얼거리며 거리를 걷고 욕설을 내뱉는다.” 『카톨릭교의 기만』하스넷. 1603년

이러한 인상은 전통적인 서양이 생각하는 마녀의 일반적인 모습일 것이다. 이것은 고대로부터 관념적으로 형상화된 이미지로 마녀사냥 때 마녀로 지목된 사람들이 자백하였다고 알려진 마녀의 특징들을 나열해 보면

1. 악마와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마녀가 마법을 이용하여 악마를 불러들인 후 상호간 계약을 맺는 상호적 계약과 악마의 일방적인 필요에 의해 사람을 택해 일반적으로 계약을 일반적 계약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계약을 하는 의식은 마녀는 악마의 엉덩이에 키스를 하고 하느님을 부정하는 여러 의식을 행한 후에 계약서를 체결하는데 이러한 계약의 결과로 마녀마크가 생긴다. 이것은 점, 또는 사마귀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2. 부자연적이며 난자한 성생활(근친, 악마와의 성교 등)을 하였다고 하는데 마녀들을 마녀집회(sabbath)에 참여한 후 집회가 끝나면 악마와 성교를 맺었다고 하였다. 성교를 맺는 악마로는 인큐버스(Incubus)와 서큐버스(Sucubus)로 구분되는데 인큐버스는 남성몽마이고 서큐버스는 여성몽마이며 각각 이성의 인간과 성교를 한다.
3. 빗자루나 동물들을 이용하여 날아다닐 수 있다. 마녀가 날기 위해서는 마녀연고라는 특수한 연고가 필요한데 이것을 몸에 바르면 아무리 먼 거리라도 빨리 갈수 있고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수 있다고 믿었다.
4. 악마를 숭배한다.
5. 마녀집회(sabbath)에 참여하였다. 마녀집회는 높은 산이나 계곡 등 인적이 없는 곳에서 밤에 행해진다. 마녀재판관이었던 피에르 드 랑크르는 마녀집회를 “신을 버리고 악마를 숭배하며 교회의 신성한 모임에서 십자가발밑에 입을 맞추는 대신 음란하게 춤을 추고 음란하게서로 복수하고, 온갖 더럽고 비뚤어진 욕망을 노골적으로 추구하는 것, 두꺼비와 살모사 도마뱀 그리고 온갖 종류의 물고기를 사랑하고 악취를 풍기는 숫염소를 좋아하고 쓰다듬고 숫염소와 성교를 한다.”라고 저술하고 있다.

참고자료

· ‘고문의 역사’ 브라이언 이니스 김윤성 옮김 들녘, 2004
· ‘사탄과 약혼한 마녀’ 장 미셸 살망 ,은위영 옮김 시공사, 1995
· ‘유럽의 마녀사냥’ 브라이언 P. 르박 ,김동순 옮김 소나무, 2003
· ‘마녀사냥’ 모리시마 쓰네오, 조성숙 옮김현민 시스템, 1997
· ‘중세의 마녀사냥의 현대적 의의’ 이영수 동아대 한국독일어문학회 31집 제 4호,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