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정벌

소개

대마도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영토이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 다른 지역보다 특히 더 친밀감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보다는 아무래도 우리와 더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경계심이 느슨해지는 곳이다. 이처럼 대마도가 우리에게 친밀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단지 가까운 거리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오늘날 한국과 일본의 국경을 나타내는 섬이기도 한 대마도는 지정학적 조건으로 인해 고대부터 정치, 경제, 문화의 교량적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특히 전근대 시대에 있어서의 대마도는 해상 교통로상의 중요한 기항지였을 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의 중계지로서 존재해왔으며 지금도 그 역할은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같이 대마도는 문화적 측면이나 정치적 측면에서 보더라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본고에서는 대마도 정벌을 통해서 당시 한반도와 일본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일본 내에서 인식하고 있던 대마도와 조선에서 바라보았던 대마도를 통해 대마도의 상징적 의미를 살펴볼 것이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대마도 정벌
2.1.1. 배경
2.1.2. 전개
2.1.3. 결과 및 의의
2.2. 대마도의 상징적 의미
2.2.1. 일본에서 본 대마도
2.2.2. 조선에서 본 대마도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대마도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영토이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 다른 지역보다 특히 더 친밀감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보다는 아무래도 우리와 더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경계심이 느슨해지는 곳이다. 이처럼 대마도가 우리에게 친밀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단지 가까운 거리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오늘날 한국과 일본의 국경을 나타내는 섬이기도 한 대마도는 지정학적 조건으로 인해 고대부터 정치, 경제, 문화의 교량적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특히 전근대 시대에 있어서의 대마도는 해상 교통로상의 중요한 기항지였을 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의 중계지로서 존재해왔으며 지금도 그 역할은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같이 대마도는 문화적 측면이나 정치적 측면에서 보더라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본고에서는 대마도 정벌을 통해서 당시 한반도와 일본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일본 내에서 인식하고 있던 대마도와 조선에서 바라보았던 대마도를 통해 대마도의 상징적 의미를 살펴볼 것이다.
2. 본론
2.1. 대마도 정벌
2.1.1. 배경
고려 이후 조선에 들어와서도 왜구의 침입이 계속 되었으며 조선 건국 직후인 1392년부터 1443년까지 왜구의 침입은 무려 155여 차례나 있었다. 이에 조선은 나라의 기틀을 다지고 왜구를 단속하기 위해서 일본 무로마치 막부와 이마카와 규슈 호족과의 관계에서 호전적인 입장을 취하고 왜구를 직접 토벌하는 무력 강경책까지 구사하게 된다. 이훈,『대마도, 역사를 따라 걷다』, 역사공간, 2005, pp 45~46

참고자료

· - 이훈,『대마도, 역사를 따라 걷다』, 역사공간, 2005
· - 연민수,『일본역사』, 보고사, 1998
· - 정효운,『한국 고대 문화의 일본전파와 대마도』, 한국고대사학회, 2007
· - 하우봉,『조선 전기 부산과 대마도의 관계』, 부산경남사학회,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