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립 박물관 사례조사

소개

경기 도립 박물관 사례조사입니다. 도면 및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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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건축주: 경기도청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수원 인터체인지를 지나가다 보면 도로에서 좌측으로 완만한 경사지 언덕에 위치한 화강석의 원형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서울 도심에서부터는 약 25Km 지점에 세워져 그 지역 주민이나 수도권으로부터의 접근이 양호한 편이다. 건물 위로는 상갈 공원이 자리잡고 있고, 공원지역이기에 주위에 고층건물이 없다. 따라서 건물이 도로에서 볼 때 전체적으로 둥근 원형때문인지 보는 이로 하여금 강한 상징성과 정면성을 가지게 한다.
동선의 흐름은 자연적인 지형에 순응하여 완만한 경사지인 남쪽으로는 휴게공간, 진입광장, 중정으로 이어지는 관람객 동선을 주진입 동선으로, 비교적 급경사로서 진입 폭이 협소한 북쪽으로는 관리, 연구, 사무동의 입, 출입이나 서비스 출입 등의 부진입구로 동선을 유도했다.
배치에 있어서는 전통건축에 있어 중요한 마당의 개념을 도입해 주출입구 앞쪽으로 중정을 두었다. 중정은 공간의 영역에 있어서 과정적 공간, 박물관 공간, 자연적인 공간 사이의 완충공간으로 다른 공간과 맞물려 상호 작용을 하며 시각적으로 트인 개방감을 가진다.
평면의 형식에 있어서는 시간의 연속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끔 한 쪽 복도에 의해서 각 실을 배치하였고 각종의 전시시설을 순회할 수 있게끔 가져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