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스피치` 텍스트 중심 영화 감상문

소개

영화 `킹스스피치` 의 줄거리를 중심으로 극이 발전해가면서 어떻게 캐릭터가 변화하는지,
즉 텍스트 중심으로 영화를 분석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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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킹스 스피치 (The King`s Speech)
우리는 모두가 각자 한가지씩은 `컴플렉스`를 안고 살아간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내가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는 자신을 위축 시키고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고민거리 일 뿐이다.
나 역시 "나는 왜 완벽하지 않을까?" 라며 나 자신에게 묻곤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없다. 그것도 그럴 것이 사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한가지씩 컴플렉스가 있을 것이고 `완벽한 사람`이 아닌 `완벽해 보이는 사람`들만이 있을 뿐 이다. 무결점에 완벽해 보이는 이들에게도 숨기고 싶은 컴플렉스가 있기 마련이고 이 영화의 주인공 조지 6세가 바로 그런 사람인 것이다. 이 영화는 조지 6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왕으로서 치명적인 컴플렉스인 `말더듬이`인 그가 언어치료사 리오넬 로그를 만나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극의 초반부에서 조지 6세가 왕위에 즉위하기 전부터, 공개석상에서의 모든 연설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조차도 말을 더듬는 장면을 보여준다. 자신의 형 다음으로 왕위계승권 2위 왕자이며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 있고 타고난 능력과 기질까지 갖춘 `완벽해 보이는 사람`인 조지6세가 말을 더듬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보여주면서 주인공의 캐릭터를 확립시키고, 중심 갈등의 씨앗을 뿌린다. 즉, 이 영화의 주인공인 조지6세의 목표는 그의 치명적인 약점인 말 더듬는 버릇을 고치는 것이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풀어나가며 극이 전개될 것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누구나 그렇듯, 자신의 어두운 면을 인정하기란 쉽지 않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