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냉전세력

소개

한국 현대사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보수-냉전세력과 진보세력간의 갈등을 기존 리포트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딴지 거는 스타일의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딴지거냐?!
2. 니네몬데?!
3. 한국농담?!
4. 이건음모?!
5. 절대안돼?!

본문내용

우리가 흔히 보수세력이라 부르는 이 냉전세력은 어떤 부류일까.
사전적 의미에서 보수주의(保守主義․conservatism) 개념은 매우 복잡하고 시대와 나라에 따라 다소 다른 뉘앙스로 사용돼 왔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의하면 ‘오랜 시간을 통해 발전돼온 연속성과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전통적인 제도와 관습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의 상황에서는 다르다. 봉건주의적이고 절대왕조를 지향했던 조선과 일제의 지배를 받았던 우리의 사회 구조에서 지켜내야 할 제도와 관습을 찾기는 힘들다. 오히려 일제시대에는 친일행각을 하고, 미군정 시대에는 친미주의로 변신을 하고, 건국 이후에는 반공주의자로 색깔을 바꾼 이들이 보수세력의 이름을 뒤집어쓰고 우리 정치사를 주물러 왔다. 이들은 냉전적 사고방식에 젖어 반공주의에 안주하여 현상을 유지하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냉전세력은 그들의 기득권을 고수ㆍ확대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개혁에 저항함으로써, 국가정의나 공공성과는 거리가 먼 집단이 되고 말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