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국어학 기말고사 부분

소개글

허웅 국어학 뒷부분 요약자료입니다

목차

토씨의 갈래

물음토씨

객체높임

현대어의 씨끝갈래

한자빌어쓰기

인칭법 대상법

국어의 변천사

본문내용

<토씨(조사)의 갈래>
임자씨는 홀로(토씨의 도움 없이) 월의 성분으로 기능할 수 있다.(‘밥 먹어’) 그러나 대개는 토씨가 붙어 일정한 월성분이 될 수 있다.(밥을 먹어) 임자씨에 붙어 일정한 월성분으로 기능하게 하는 토씨를 `자리토씨(격조사)라 한다. `자리`(격)이란 임자씨의, 그 월 안에서 차지하는 자리(지위) -이것이 기능이다-바꾸어 말하면, 임자씨가 한 짜임새 안의 다른 월성분과 맺는 관계를 말함이니, 자리토씨란 그러한 기능을 임자씨에게 가지도록 하는 토씨란 뜻이다.
토씨는 모두 자리를 나타내는 것만이 아니다. 토씨 가운데에는, 임자씨에 붙어서, 그것의 자리를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붙어 있는 통어적 짜임새의 뜻을 정밀하게 나타내어 주는 것이 있으니(`나도 간다.`, `나는 간다.`), 이것을 `도움토씨`(보조조사)라 한다.
그 밖에 `이음토씨`(연결조사)와 `특수토씨`(특수조사)가 있다. `이음토씨`란 임자씨와 임자씨를 묶어서 한 월성분으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 토씨를 의미한다. 토씨는 임자씨에 붙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런데 토씨 중에는 임자씨에 바로 붙지는 않고, 월로서 쓰이는 말에만 붙는 것이 있는데, 이를 바로 `특수토씨`라고 한다.
※자리에 대한 보충설명
우리말에서 자리(격)를 규정하기 어렵다. 라틴말에서는 6격, 그리스말은 5격으로, 꼴바꿈의 모양으로 격을 나타낸다. 즉 형태를 다르게 하여서 격을 표기하였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영어에서는 `John loves Mary`에서보면, loves에 대한 John과 Mary의 관계가 이 낱말들의 형태 굴곡에 의해 나타내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고하고, 한 편은 임자자리(주격), 다른 한편은 부림자리(목적격)이라고 부른다. l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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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