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법] 굴곡법과 준 굴곡법
- 최초 등록일
- 2005.09.23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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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준 굴곡법과 굴곡법에 대해서ㅡ
목차
<굴곡법과 준굴곡법>
<준굴곡법>
(1) 임자씨와 토씨의 작은 갈래
(2) 자리토씨
(3) 도움토씨
(4) 자리토씨와 도움토씨의 특별한 쓰임.
(5) 이음토씨
(6) 특수토씨
<굴곡법>
(1) 풀이씨의 작은 갈래
(2) 풀이씨의 특질
(3) 맺음씨끝의 굴곡범주
(4) 안맺음씨끝의 굴곡범주
본문내용
1) 임자씨와 토씨의 작은 갈래
매인이름씨는 그 형태적 특질이나 통어적 특질로 보면 이름씨와 같으나, 다만 그 뜻의 실상이 없고 그 실상을 메워주기 위한 말에 매여 쓰이는 구속형식이란 점이 옹근이름씨와 다를 뿐이다.
매인이름씨- 매인이름씨는 완전한 이름씨와 같은 형태적 ․ 통어적 기능을 가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완전한 이름씨와 같은 특색을 가지는 매인이름씨에는「것, 바, 이, 줄, 데, 때문 ,뿐」같은 것들이 있다, 위의 것들은 그것이 이끄는 전체 짜임새가 임자씨처럼 여러 월 성분으로 기능한다. 「때문, 뿐」은 임자씨에 바로 붙을 수 있고, 뒤에 이어지는 말이 국한되는 점이 다른 이름씨와는 좀 다르다. 매인이름씨가 이끄는 전체 짜임새인 「대로, 채(로)」는 어찌말로 기능하며 이말 앞에는 임자씨가 바로 올 수 있다. 「양, 척(체)」와 같은 매인 이름씨도 비슷하다.
토씨의 작은 갈래- 임자씨는 홀로 월의 성분으로 기능할 수 있으나 대개는 토씨가 붙어야 일정한 월성분이 될 수 있다. 임자씨에 붙어 일정한 월성분으로 기능하게 하는 토씨를 ‘자리토씨’라 한다. 토씨가운데는 여러 가지 월성분에 붙을 수 있어 일정한 월성분을 나타내지는 못하고, 붙어있는 통어적 짜임새의 뜻을 정밀하게 나타내어 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도움토씨’라 한다. 그 밖에 ‘이음토씨’와 ‘특수토씨’가 있는데 이음토씨는 임자씨와 임자씨를 이어 한 월성분으로 묶어주는 토씨이고, 특수토씨는 월에만 붙는 토씨이다.
참고 자료
허웅ㅡ언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