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부문 수상한 『군주론』 입니다. 마키아벨리의 진짜 속뜻을 누가 알았으리

소개

모대학언론사에서 주최한 문학상 `서평`부문에 수상한 잘 다듬어진 서평입니다.

그대로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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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군주론』을 읽고
군주론 책을 읽지 않았더라도 떠도는 풍월과 인용되는 글을 통해서 내용을 파악할 정도로 유명한 군주론은 나에게 있어 기피대상 1호 책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손에 들지 않다가 내가 제대로 읽게 된 계기는 선배와의 유치하다고도 볼 수 있는 언쟁 때문인데 나는 세종대왕이 백성들이 글을 모르는 것을 불쌍히 여겼기에 한글을 창제하게 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그 선배는 군주론을 읽어보지 않아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라며 책을 제대로 읽지 않는 나에게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군주론을 읽은 후에도 나는 선배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으며 여전히 세종대왕에 대해선 같은 생각이다. 백성들이 무식하면 통치하기가 쉬운 법인데 세종대왕은 그 진리를 역행했다는 것만으로도 높이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6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의 정치가였던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성악설을 전제로 하는 ‘마키아벨리즘’이다. 인명조차 하찮게 여기며 수단이 도덕적으로 선한지 악한지 보다는 유용성과 효율성만을 중시하는 정치사상을 마이카벨리즘이라 일컫는데 즉,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적 현실주의를 말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