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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유학의 개념, 유학의 역사, 신유학의 형성, 신유학의 관점, 신유학의 영향, 신유학의 이학적 교육관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유학의 개념

Ⅲ. 유학의 역사

Ⅳ. 신유학의 형성

Ⅴ. 신유학의 관점
1. 신유학적 지식인의 문화 개념의 특징과 문화상대주의
2. 현대 신유학적 지식인의 유학적 전통의 재해석과 서구 문화 수용 방법

Ⅵ. 신유학의 영향
1. 이기론의 수용과 마음공부의 강조
2. 소태산 성리와의 상이점

Ⅶ. 신유학의 이학적 교육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우리가 관심을 두고 있는 현대 신유학 운동은 반 전통주의와 전반적인 서구화를 주장했던 것으로 잘 알려진 절대 다수의 지식인층과 청년들이 벌인 1919년의 5.4 운동이 맹위를 떨치고 있던 1920년대에 극소수의 예언자적 지식인들에 의해서 시작되었던 것이다. 유학 또는 유교 윤리는 중국 전통문화의 핵심을 구성하고 있었다. 중국이 공산화 된 이후에, 곧 1949년 이후 1980년대 이전까지 신유학 운동의 대표자들은 주로 중국 본토 밖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반 전통주의의 위력은 막강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풍토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 이후로 “문화적 보수주의”라 일컬어지는 현대 신유학 운동은 중국 본토에 서서히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던 것이다(Bresciani, 2001: iii-iv 참조; Lee Ming-huei, 1998: 236 참조).
현대 신유학운동은 현재 중국 본토 지식계급의 약 10%를 점유할 정도로 강력한 사회세력 중의 하나로 성장했다. 이 운동가들 중 많은 사람은 중국 공산당의 당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제 이 운동을 이끄는 지식인들은 일반 사람들에 의해서 더 이상 어설픈 2, 3류 급 사상가로 취급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중국 사회의 근대화와 개혁 개방을 앞서서 이끌어가는 선구자로 평가되고 있다. 더군다나 이 지식인 운동은 현재 중국 공산당과 정부로부터 직접 또는 간접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운동은 1984년에 “반(半) 관립의 공자재단”이 설립되어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게 됨에 따라 확고한 사회적 하부구조를 갖게 되었다. 이 재단은 [공자연구]라는 학술잡지를 발행하는 한편, 수많은 국내 또는 국제학술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신유학 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한 사회적 기반으로서 막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학 또는 중국의 전통을 연구하는 수많은 “비공식적” 사설 단체들이 당국의 묵인 하에 출현했다(Lee Ming-huei, 1998: 238 참조). 아울러 공자 탄생지인 곡부에 현대 신유학 운동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근대화된 제도적 기구인 대학, 곧 [공자문화대학]의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신유학 운동에 가장 큰 호응을 보이고 있는 계층은 지식인층이라는 사실도 주목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예비지식인 층인 대학생들 사이에서 중국 전통 및 이와 관련된 유학에 대한 관심이 1990년대 이래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이에 관련된 석사 학위 취득자가 100여 명씩 배출된다는 것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

· 김성기·최영진 외 10인 / 지금, 여기의 유학, 성균관대출판부, 2005
· 박병기·추병완 / 윤리학과 도덕교육, 서울 : 인간사랑, 1996
· 손영식 / 이성과 현실-송대 신유학에서 철학적 쟁점의 연구, 울산대학교출판부, 1999
· 윤남한 / 유학의 성격, 한국사, 1975
· 조길혜 외, 김동휘 역 / 중국유학사, 신원문화사, 1997
· 한국사상사연구회 / 조선유학의 개념들 도서출판 예문서원,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