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다케의 즐거운 인생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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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다케의 즐거운 인생을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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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다케의 즐거운 인생’을 보고
지난 25일 나는 한 편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이야기를 담은 ‘오토다케의 즐거운 인생’ 이였다. 사실, 언제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중학생교 2학년 때 쯤 오토다케 히로타다씨가 펴낸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하지만 중학생 때 봤던 오토다케의 모습과 얼마 전 강의시간에 오토다케의 모습을 보고 난 뒤의 느낌은 많이 달랐다. 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서인지 아니면 내가 장애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서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땐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부족했고, 관심도 없었을 뿐더러 장애인은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학생이 된 지금, 강의시간에 다시 보게 된 오토다케에 대한 이야기는 또 다른 느낌으로 내게 다가왔다.
처음 그 책을 보았을 때, 나의 시선은 책표지에서 한동안 떠나지 못 했었다. 그때 당시 오토다케의 모습이 담겨진 책표지를 본 나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어떻게 저렇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어린마음에 그를 동정하기도 했었다. 시간이 흘러 대학교에 진학하고, 흔히들 말하는 ‘장애’에 관해 공부를 하고 접촉하게 되면서 내 인식에는 큰 전환점이 생기게 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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