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ms의시작과 성장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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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빌게이츠는 앞을 내다보는 기술자이다.

흔히들 Microsoft 내에서 "Bill Meeting"라고 하면 냉혹한 질문들과 신랄한 비판이 함께 하는 무시무시한 미팅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빌게이츠가 20대 초반에 BASIC을 만들어낸 천재적인 Software Architecture이라는 것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때문에 빌게이츠는 프로그래머들에게 아주 많은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와의 만남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Microsoft내에서 빌게이츠보다 coding을 잘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빌게이츠는 어떠한 software가 나아갈 방향을 정확하게 짚어낼 정도의 천재적인 감각을 소유하고 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다. 빌게이츠의 사무실에 가보면 사무실이 18억 달러의 매출액을 가지는 기업의 chairman의 사무실이 아니라 마치 software를 연구하는 연구실을 연상케 할 정도이다. 사업상의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외에는 오로지 software의 개발에만 헌신한다. 빌게이츠가 제품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면 그것은 곧 회사의 확신이 된다. 이러한 빌게이츠의 전문기술자로서의 감각이 회사의 승패를 결정짓는 것이다. 예를 들어 Windows는 단지 빌게이츠의 판단에 의한 것이었다. 수많은 경쟁자들의 도전에 맞서 위험을 감수하고 택한 선택이었다. 사람들은 Windows의 실패를 걱정했지만 빌게이츠는 회사의 모든 것을 투자해서 Windows를 완성시켰고 그의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참고자료

· Bill Gates, '빌게이츠@생각의 속도' 청림출판, 2001.
· 란달 스트로스, '빌게이츠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얼굴없는 신화' 엘테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