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사교육방법론：죽은시인의사회

소개

영화와 책으로 나온 죽은 시인의 사회를 교사예비생의 입장에서 교육적 관점을 바탕으로 하여 풀어나간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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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년 7월 경에 나온 싸이의 앨범 중에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제목을 가진 수록곡이 있다. 획일적인 대중음악에서 벗어난 자신의 음악이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적 상황을 냉소적으로 비꼬고 있는 내용으로 보여지는데, 곡의 제목처럼 이 곡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있다. 영화는 획일적인 학교체제에서 억압당했던 아이들이 키팅 선생의 가르침을 받아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오랜만에 영화를 봤던 기억을 더듬어가며 소설 “죽은 시인의 사회”를 읽은 감상을 적어본다.
카르페 디엠: 오늘을 즐겨라
우리는 너무 이르게 미래에 대한 준비를 시작한다. 영화 속 웰튼 아카데미의 상황은 현재 대한민국의 학교 현실과 닮아 있다. 고등학교는 입시에 일희일비한지 이미 오래이고, 이런 현실은 점차 그 대상연령을 하향조정하여 유치원 때부터 논술기초를 다지거나 외국어교육에 다걸기하는 등 학업성취도를 높이려는 시도가 한창이다. 아이들의 현재는 어디로 가버렸나. 아이들의 현재는 미래에 저당잡혀 버렸다.
키팅 선생의 ‘카르페 디엠’ 정신은 미래를 위한 준비로서의 현재가 아니라, 현재는 현재 그대로를 즐겨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즐기지 못한 현재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오늘을 즐긴다는 것은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을 추구하면서 그것에서 성취감을 얻고 나 자신이 누구인가와 나의 가치에 대해 인식하고 감성적으로 풍부해지는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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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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