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가전체
- 최초 등록일
- 2002.06.28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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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전체 정리
● 가전체 특징
● 가전의 성격
● 왜 하필 고려 후기에 가전이 등장했을까?
● 가전은 교술인가 서사인가?
● 의인체 소설 - 가전체의 유사품
<작품론>
● <청강사자현부전> 이해하기
가전체소설(假傳體小說) 개관
가전체 문학의 목적
본문내용
가전체 정리
가전체 문학이란 고려 중기 이후에 성행한 장르로서 술, 돈, 지팡이, 대나무, 거북 등 사물을 의인화하여 사람의 일대기처럼 표현한 우의적(寓意的)인 글인데, 사회를 비판하고 풍자하면서 사람들에게 경계심을 일깨워 줄(戒世懲人:계세징인) 목적을 주고자 쓴 문학이다. 글의 맨 마지막에는 사마천의 '사기'의 열전(列傳)의 형식을 흉내낸 글로서 사신(史臣)의 평이 붙어 있다.
이러한 문학의 탄생 원인을 당시의 잦은 내우외환과 무신들의 집권에 의한 정치적 혼란에서 찾는 학자들이 많다. 또 다른 원인으로, 설화와 서사시가 활발히 수집, 정리되고, 창작되면서 가전체 작품이 출현하게 되었다고 보는 학자들도 있다.
● 가전체 특징
1) 가전(假傳) : 설화에서 벗어나서, 우화. 의인화 수법을 써서 지은 짧은 전기체(傳記體)의 글
2) 가전체 문학은 조선 시대에 이르러 고대소설의 기틀이 됨
3) 의의 :
창의성이 상당히 가미된 허구적 작품으로 소설 문학에 한 단계 접근한 문학 양식
설화 문학과 소설 문학을 연결시키는 교량(과도기적) 역할을 함
4) 성격 : 실용적 목적이 아닌 창작이라는 순수한 목적으로 썼고, 독자의 측면에서 의인 기법과 고사 인용의 이면에 숨어 있는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읽는 작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