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The Effectiv Executive)』를 읽고

소개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The Effectiv Executive)』를 읽고

이 책의 주제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조직에서 목표달성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기관리방법`입니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개념은 이미 40년 전에 드러커교수가 예견한 내용으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분석적으로 써내려간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주제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조직에서 목표달성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기관리방법`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식근로자(정신근로자)의 지능이 높다거나 열심히 일한다거나 지식이 많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뛰어난 재능, 특별한 적성, 또는 특수한 훈련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목표달성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이라고 말한다. 피터 드러커는 지식근로자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익혀야 할 습관적인 능력은 다섯가지로 정했다.
(중략)
저자는 목표달성을 잘한 의사결정자 중 한 사람으로 기업가인 벨 전화회사의 테오도르 베일(Theodore Vail)을 예로들고 있는데, 1910~20년 중반까지 베일이 내린 네 가지 전략적인 의사결정으로 인해, 벨 전화회사를 세계 최대의 민간기업으로 육성했고, 미국의 가장 번성하는 성장기업 중의 하나로 만들었다.
유럽에서는 정부가 전화사업을 경영하고 있을 때, 베일이 구상한 것은 벨 전화회사를 국유화로부터 지연시키는 방법은 공공이익을 대변하는 존재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베일은 취임하자마자 `하나의 정책 그리고 보편적 서비스(one system, one policy and universal service)`라는 개념을 내세웠다. 20세기 초에 이러한 주장은 이단취급 받던 주장이었던 점을 상기해보면, 그의 목표달성을 위한 의사결정이 아주 혁신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베일은 전국 규모의 통신사업 독점기업체는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자유기업, 즉 전적으로 구속을 받지않는 민간기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국유화를 대신하는 유일한 대책으로 공익을 위한 공적규제를 도입했다. 효과적이고 공정하며 원칙에 입각한 공적규제는 베일의 이해와도 일치하고, 회사의 존속에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했다.

참고자료

·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The Effectiv Executive)』, 피터 드러커(이재규 옮김), 한국경제신문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