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애, 김민정, 김언희 시 비교

소개

세 시인의 시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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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 시 모두 아버지가 등장한다. 강신애의 시에서는 화자가 아버지를 바라보는 자식이고, 김민정의 시에서는 아버지와 자식 모두 화자로 등장한다. 그리고 김언희의 시에서는 2인칭 화자가 등장한다. 이렇듯 세 시 모두 화자가 다른 양상으로 드러난다. 즉, 강신애의 시에서는 화자인 자식이 드러나고, 김민정의 시에서는 화자인 자식이 부분적으로 등장하며, 김언희의 시에서는 화자인 자식이 드러나지 않는다.
이런 결과로 이 세 시에는 모두 자식과 아버지의 연계가 드러나지만, 화자로서의 자식은 다른 양상으로 드러난다. 즉, 어떤 시에서는 화자의 심리가 드러나지만, 또 다른 시에서는 화자의 심리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세 시에서 나오는 모든 화자는 아버지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연관성 속에서 보이는 자아와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분석해갈 주제는 이것과 맞닿아 있으며 시에 나오는 자식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하는 과정이 될 것이고, 이 분석 속에서 세 시 안에 있는 세 자식이 어떻게 다른 과거와 현재를 경험했는지 추측해 볼 것이다. 각각의 시가 어떤 양상을 띠고 있는지를 분석할 것이며, 시에 나타나는 자식의 태도 양상을 통해 아버지가 어떤 존재로 인식될 수 있는지를 분석의 목적으로 잡을 것이다. 그리고 왜 시인은 그렇게 표현했는지 하는 문제와 독자가 느낄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하는 분석도 곁들이려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