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은 반역이다` 독후감

소개

건축은 반역이다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쓴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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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건축은 반역이다“ 독후감
- 건축물을 보는 색다른 시각
‘건축은 반역이다‘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도대체 왜 건축이 반역이라는 걸까? 제목부터 흥미로운 책이었다. 나의 이 궁금증은 머릿글을 읽으며 왜 책 제목이 ’건축은 반역이다‘인지 풀리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건축이란 자연에 대하여 인간이 지은 건물로 인간을 보호함으로 건축이 자연에 대한 반역이란 것이었다. 사실 건축에 대한 책이다 보니 읽기 전에는 아직 내가 건축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고, 200여 페이지가 넘는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여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했지만 책을 읽어 갈수록 책 내용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은 사라지고 흥미롭고 재밌는 내용이 상당히 많았다. 책에서 건축에 대해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책을 잘 읽어 나갈 수 있도록 기본적인 용어부터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그림이 있어 이해하는데 수월하였다.
평소에 건축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가장먼저 건물이 떠오른다. 그리고 범위를 넓혀봐야 “건물이 자연환경과 잘 조화되었는지?”, “내부적 구성이 인간과 친밀한지?”, “구조적으로 안전한지?” 이 정도 범위였다. 그런데 책에서는 건축을 다양한 건물들은 물론이고, 도시 전체를 하나로 보며, 경제, 정치, 문화 적인 측면까지 보아 나의 생각의 폭을 지금보다 훨씬 더 넓혀 주었다.
1장은 건축에서 구조적인 부분을 다루었다. 콘크리트와 철이 만나기 전 시대 건축물들은 벽이 두껍고 건물전체 크기에 비해 내부공간이 좁았다. 철근콘크리트라는 방식이 생겨나면서 건축물들은 훨씬 날렵해지고 획기적인 발전을 하게 된다. 건축에 관련된 동영상 중에 철과 콘크리트의 열에 의한 수축팽창률이 거의 같다는 건 신의 축복이라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게다가 철은 압축, 인장력에 모두 강해 콘크리트가 인장력에 약한 단점을 보완해주니 남녀로 따지면 천생연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아직 인류가 철근콘크리트의 조합방법을 몰랐다고 한다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건물들은 모두 벽체가 두껍고 내부공간은 좁은 답답하고 비효율적인 건물들일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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