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세풀베다 장편소설 『연애소설 읽는 노인』에 대한 분석

소개

루이스 세풀베다의 장편소설『연애소설 읽는 노인』을 다각도에서
심층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작가 소개
2. 소설의 구성과 문체
3. 공간
4. 인물
5. 결말과 의견

본문내용

루이스 세풀베다 장편소설 『연애소설 읽는 노인』에 대한 분석
1. 작가 소개
(사진출처: 네이버 이미지 검색)
참고자료 : 루이스 세풀베다, 정창, 『연애소설 읽는 노인』, 열린 책들, 2009, pp. 170-175.
루이스 세풀베다는 1949년 칠레의 북부 오바예에서 출생했다. 미성년이었던 그의 어머니는 칠레 마푸체 원주민이었다. 집안의 결혼 반대를 피해 아버지와 도피 여행을 하다가 한 싸구려 호텔에서 세풀베다를 낳았다. 세풀베다는 불과 열세 살 때 칠레를 종단 여행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 고래잡이 소설에 매료돼 무작정 포경선에 올라타고 넉 달간이나 주방에서 일했다. 스무 살 때는 구 소련의 모스크바에서 유학했다. 스물여덟 살 때 그는 피노체트 군사 정권하에서 반독재 반체제 운동에 주도적으로 활동하다 수감되었으나 국제 사면 위원회의 도움으로 석방된 후 망명길에 올랐고, 주변국인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에서 연극 단체를 이끌며 유네스코 기자로 활동하다 1980년부터 독일 항구도시 함부르크에 정착했다. 지금은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망명 이후 아마존이나 남극지방의 오지등을 돌아다녔고, 어떤 때는 무지개 색깔로 상징되는 그린피스의 해상 감시선에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행동하는 지성으로 지칭되는 그는 오늘날 우리 사회를 반휴머니즘이 극도로 팽배된 사회, 가진자와 없는 자의 차이가 지나치게 불균형을 이루는 사회라고 말한다. 일례로 그는 오늘날의 세계를 흔히 <지구촌>이라고 표현하지만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의 비문명 지역이나 저개발 지역을 배제하는 지구촌이란 한낱 껍데기에 불과하며, 그것은 단지 정보 통신을 장악하고 소유한 국가나 개인 또는 그것에 관심을 가진 자들만을 위한 거짓 구호라고 질타한다. 모든 국가가, 모든 인종이, 모든 인간이 함께 누려야 할 진정한 지구촌의 개념은 이 지구상에 여전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1.파스칼 대백과사전
· 2.루이스 세풀베다 장편소설 『연애소설 읽는 노인』
· 3.네이버 이미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