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한국인에게 가장 잘 통하는 설득전략 24’

소개

정치커뮤니케이션 시간을 통해 제출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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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인에게 가장 잘 통하는 설득전략 24’
사람과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메시지의 전달이다. 이런 메시지 전달의 목적은 상호간의 정보의 교환도 있지만, 이로 인한 태도 및 행위의 변화도 가져올 수 있다. 이를 칭하는 용어를 ‘설득’이라고 한다. 이런 설득은 눈에 보이게도 보이지 않게도 일어나는데, 우리의 사소한 행위 하나에도, 대화 한마디에도 그런 행위가 담겨져 있다.
우리가 설득을 한다는 것은 곧 상대방을 내가 의도하는 바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인데, 이것은 단순한 행위를 넘어서 어떠한 대상에 대한 일종의 태도의 변화도 포함한다. 이런 설득은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목적이나 궁극적으로 행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다. ‘한국인에게 가장 잘 통하는 설득전략 24’는 이런 점에 있어서 기존 연구의 사례 및 원칙에 입각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이른바 ‘먹힐 수 있는’ 설득전략을 말하고 있다. 또한 더 나아가서 한국 사람들만이 가지는 다른 나라 사람들과는 대비되는 특징(정, 연고주의, 체면의식 등)을 설명하며, 기존 연구의 원칙과는 다른 ‘한국인만의 원칙’을 만들어 한국인에게만 더 잘 ‘먹힐 수 있는’ 설득 전략을 기술하고 있다. 이에 책의 저자가 어떤 원칙에 입각하여 어떤 식으로 서술해 가는지 간략히 살펴본 후, 역시 한국인을 위한 설득전략은 어떤 것을 말하는지 저자의 입장과 아쉬운 점들을 적어보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저자는 설득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전략들을 기존의 이론과 원칙에 입각해서 말한다. 여기에 적용되고 있는 원칙들은 크게 ‘상호성의 원칙’, ‘일관성의 원칙’, ‘다수의 증거 원칙’, 희귀성의 원칙‘, ’권위의 원칙‘ 들이다. 각 원칙 안에는 그 원칙에 입각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며, 제시를 함에 있어서 가벼운 예시나 역사적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구체적인 통계적 자료를 가지고 말하기 때문에 믿음이 가는데, 이 또한 우리가 저자가 제시한 전략에 설득당하고 있다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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