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읽고 - 자본주의의 진실을 살펴보다
- 최초 등록일
- 2010.12.29
- 최종 저작일
- 2010.12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 세계에서 통용될 몇안되는 경제학계의 스타인 저자는,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며 명쾌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기득권층과 소수의 권력층에 의해 세상이 어떻게 흘러왔으며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쉽고 간결하게 말하고 있는 명저이다. 복잡하고 바쁜 오늘날, 소모되어가는 스스로를 발견한다면 이책의 일독을 적극 권한다. 인생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읽고
* 자본주의의 진실을 살펴보다
* 저자가 던지는 조언
* 자유시장, 자본주의의 허상
* 진정한 자본주의란
본문내용
* 세계에서 통용될 몇안되는 경제학 스타,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읽고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이 책이 저술된 주된 목적은 이 자유 시장 이데올로기 비판이지만, 동시에 경제학은 어렵다는 신화를 제거하려는 목적도 있었다고 한다. 사실 경제학은 필요이상으로 어렵게 쓰여져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실상은 경제학을 수십년 공부한 사람들보다 복부인이 토지 투자를 더 잘하며, 증권사 애널리스트보다 인내심 강한 장삼이사가 뛰어난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장하준 교수는 경제학을 쉬운 말로 풀어서 독자들이 경제학을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요구를 정부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을 쓴 또 하나의 목적이라고 한다.
주요내용을 보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23가지의 주제들은 전작들인 나쁜 사마리인들, 사다리 걷어차기 등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와 크게 다르지 않고, 말이 23가지이지 사실 겹치는 것도 꽤 있어 보여서 장하준 교수의 전작 두 권을 읽은 사람이라면 아주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금융위기 이전과 그 이후, 장하준 교수와 일련의 학자들이 주장해 온 것은, 소위 선진국에서 이야기하는 자본주의니 시장 경제니 하는 것들이 사실 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것일뿐, 이 책의 소주제 중 하나인, 내가 해 온대로 하지 말고 내가 말하는 대로 하라는 그들의 이야기를 거꾸로 생각하라는 것이 아닐까 한다. 학교에서 배워왔던 경제에 대한 상식을 어라? 그게 아닐 수도 있네? 하며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면에서 보자면, 이 책은 그 목적을 꽤 높은 정도로 달성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책을 들여다보면, 수식이나 그래프가 없다는 드러나는 이유도 있지만, 경제학의 논리들을 알기쉽게 세분화하고 조목조목 상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유 시장 이데올로기라는 하나의 패러다임 혹은 실체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경제학 전반에 대한 지식도 자연스레 많이 알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