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분쟁

소개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동아시아의 분쟁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과거 동아시아 분쟁 사례를 찾아보고 해결책을 제시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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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임진왜란과 청일전쟁으로 본 동아시아 역사>
한국, 중국, 일본이 포함되어 있는 동아시아 또는 동북아시아로 불리는 아시아 동부지역은 면적 6,640,000㎢ 전체 대륙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위에서 언급한 3개국 이외에 몽골, 베트남, 러시아의 극동지역이 포함되는 지역을 아울러 동아시아라고 부른다. 동아시아 지역은 15억 이상의 인구가 밀집해 있다. 아울러 전체 아시아인의 40%, 세계 인구의 1/4이 동아시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동아시아 지역은 세계 4대 문명권 중 한 곳인 황화를 중심으로 일찍부터 독자적인 문화를 발달시켜 왔고 바다라는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역사 초기엔 동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공통된 문화권을 발달시키지는 못하였지만 선박과 항해술의 발달로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 문화권이 형성되기에 이른다. 당나라가 동아시아 지역에 전파한 문화는 현재 동아시아 문화의 기저를 형성하는 한자, 유교, 불교, 율령, 도교이다. 이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지역은 종교, 문화, 의식적인 공통분모를 토대로 문화를 발전시키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동아시아 문화권이라는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 3국은 대륙과 반도, 섬이라는 지리적 영향으로 독자적인 문화권을 형성하게 되었고 각국마다의 색다른 색채의 문화와 정치 형태의 발전과정을 보이게 된다. 이렇게 문화권이라는 큰 틀의 유사성과 세부적으로 각 나라마다 발전시킨 문화의 이질성이 분쟁의 불씨를 제공하게 되었고 동아시아 사회의 유기적이고 복잡한 이해관계는 분쟁을 국지전이 아닌 동아시아 전체의 분쟁으로 몰고 가게 된다. 동아시아 3국인 한국, 중국, 일본이 연관된 분쟁은 고대 한반도 통일 과정에서 당나라 일본이 참전한 최초의 동아시아 전쟁과 중세의 일본이 일으킨 임진왜란 그리고 한반도에서 청나라와 일본이 세력다툼을 벌인 청일전쟁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이처럼 동아시아의 고대와 중세, 근대에 발생한 분쟁들은 동맹관계와 동아시아 패권을 둘러싼 세력 다툼이었고 위의 분쟁들 중 일본 국내 사회, 정치 변화로 인해 발생하게 된 임진왜란과 청일전쟁의 배경과 발전과정 및 동아시아 지역에 끼친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위키피디아 - http://www.wikipedia.org/
· 임진왜란 7년사 - http://www.yi-sunsin.com/01war/03_01_01.jsp
· 정두희 이경순, 임진왜란 동아시아 삼국전쟁, 휴머니스트, 2007
· 김영수 김종헌 김지환 이재훈, 동북아시아의 갈등과 대립 - 청일전쟁에서 한국전쟁까지 -, 동북아역사재단 ,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