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

소개

가야의 의식주문화와 풍습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가야문화
1. 가야인의 의복문화
2. 가야인의 음식문화
3. 가야인의 주거문화
4. 가야인의 풍습
Ⅲ. 나오며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기

가야는 삼한 중 변한이 모태가 되어 성립된 세력 집단을 일컫다. 그러나 가야는 고대국가로 성장하지 못하고 소국들의 연맹 형태로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가야 연맹체, 또는 연맹왕국가야로 불린다.
가야는 많은 소국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큰 세력을 가진 국가는 5~6개 정도가 있다. 소국들은 소규모의 독립국가로 이들 5~6개 국가 주위에 인접해 있었으며 큰 국가를 중심으로 몇 개의 세력권을 형성하여 유지되었다. 이때 형성된 세력권은 김해나 웅천 중심의 본가야권, 고령과 대구 중심의 대가야권, 함안‧진해‧창원‧칠원 중심의 아라(안라)권, 충무‧고성(古城)‧거제 중심의 소가야권 등이 있었다. 가야는 스스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군사제도를 갖추고 있었다. 본가야는 특히 농업이 발달하였고, 금관가야, 소가야, 안라가야 등의 위치한 남해안에는 대륙붕의 발달로 바다의 수많은 자원을 이용하면서 발전하였다. 뿐만 아니라 가야지역은 철산자원이 풍부하여 철제기술도 발달하였다.
이러한 가야의 변천사를 간략히 살펴보면 가야의 태동기는 B.C. 3세기경에서 B.C. 1세기경으로 부족국가시대이고 성립기는 A.D 1세기에서 A.D 2세기경으로 도시국가이다. 발전기는 A.D 3세기경에서 A.D 5세기 말엽으로 영역국가시대이며 쇠퇴기는 A.D 6세기 초엽에서 중엽 멸망까지이다.
이렇게 가야의 태동부터 멸망하기까지의 가야인들이 남긴 물질적․정신적 유산이 곧 가야문화이다. 여기서는 가야문화의 전체적인 성격과 더불어 삶의 토대이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없어서는 안 될, 의․식․주를 중심으로 가야문화를 살펴보겠다.

Ⅱ. 가야문화

2. 가야인의 의복문화
* 옷감의 재료 : <삼국지>에는 “변진 사람들이 뽕나무를 재배하고 누에치기를 할 줄 알고 겸과 포를 만들 줄 안다, 광폭의 세포를 만든다.”고 기록이 되어있다. 겸은 실크(絹) 종류의 고급 직물을 말하고, 광폭의 세포는 마의 일종인 경마로 짠 섬세한 직물이므로 이 역시 고급직물이다. 이를 통해 가야인들이 예로부터 고급직물 제조에 능했음을 알 수 있다.

참고자료

· 권주현,『가야인의 삶과 문화』, 혜안, 2004
· 김종찬,『伽耶文化史』, 작가마을, 2005.
· 육석효,『신편가야사』, 혜안, 1997
· 권주현,「가야인의 生活文化-食文化를 중심으로-」,한국고대사학회, 1999
· 권주현,「가야인의 生活文化-住居文化를 중심으로-」,한국고대사학회, 1999
· 백승옥,「경남과 가야사․가야문화」,경남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