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탁류>를 읽고-그 속에 담긴 비판

소개

글쓰기 시간 과제 중에 쓴 독후감입니다.
채만식의 탁류를 읽고 썼습니다.
교수님께서 잘 쓰신 글이라고 칭찬해주신 독후감입니다.
조금만 다듬으시면 더 좋은 글이 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독서 감상문 개인 발표를 하기 위해 도서목록을 읽으며 무슨 책을 읽을까 생각 하던 중에 ‘탁류(濁流)-채만식’ 가 눈에 띄었다. 읽었던 적은 없지만 유명한 작품이기에 제목은 몇 번 들어봤었고 작가인 채만식 또한 풍자소설로 유명한 작가이기 때문에 낯선 책 제목들과 작가들의 목록 중에 그나마 익숙했기 때문이다.
‘탁류(濁流)’는 일제 강점기의 군산을 배경으로 한다. 3인칭 전지적 시점으로 서술된 이 소설의 줄거리는 이렇다. 군산에 미두(米豆)라는 투기 노름이 성행하던 시절, 군의 서기를 지낸 ‘정 주사’는 일제강점기라는 변동기를 거치면서 도시 하층민으로 전락하게 된다. 그는 시대의 탁류(濁流)속에 휩쓸려 미두(米豆)를 시작하지만 가산만 탕진하게 된다. 그는 경제적으로 몰락하면서 정신적으로도 타락하게 된다. 그는 돈에 대한 욕심으로 자신의 맏딸인 ‘초봉’을 사기꾼이며 방탕한 은행원 ‘고태수’와 결혼하도록 강요한다. ‘초봉’에게는 서로 좋아하던 ‘남승재’라는 의학도가 있었지만 부모님의 강요로 결국 고태수와 결혼한다. 결혼 한지 열흘 만에 ‘장형보’의 흉계로 부도덕한 사건에 말린 남편을 잃게 되고 마침내 정조까지 유린당한 ‘초봉’은 아버지의 친구인 ‘박제호’의 첩으로 전락하게 된다. 그의 첩으로 살면서 초봉은 누구의 아이인지도 모르는 ‘송희’를 낳게 되고, 그녀는 ‘송희’를 정성스레 키운다. 그러던 중‘장형보’가 나타나 ‘송희’는 자신의 아이라며 ‘박제호’에게서 ‘초봉’을 뺏어온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