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도자 그리고 미래

소개

지도자별 발전전략과 미래발전방안에 대해서

목차

1.지도자별 발전전략
2.미래발전방안

본문내용

1. 지도자별 중국의 발전전략
ⅰ. 모택동
중국은 건국직후 혼란을 극복하고 토지개혁을 완료한 후 본격적인 발전전략에 따른 성장발전을 추구하였다. 서구세계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냉전의 큰 축인 소련으로부터 원조를 받아 당시 유일하게 채택 할 수 있었던 소련모델인 스탈린형 발전전략을 모방하였다. 그러나 1953년 스탈린이 사망하고 56년 흐루시초프가 스탈린을 비판하자 모택동은 강한 반발을 드러냈고 1956년 ‘십대관계론’을 통해 농업과 공업의 균형, 중앙과 지방의 균형, 지역 간의 균형 등을 강조하는 균형성장론을 제시하였다. 이 모택동의 구상은 대약진운동(1958-1960)과 문화대혁명시기(1966-1976)에 강하게 표출되었다.
모택동의 발전 전략 목표는 군사강국화, 경제발전, 그리고 공산주의 유토피아의 발전이었다. 소련의 지원을 받던 시절의 ‘중공업우선 발전론’은 일단 유지되었다. 그 밖의 면에서는 ‘중국식 사회주의의 발전전략’을 제시하였다. 먼저 이 모택동식 발전전략은 크게 3가지의 특징이 있다.
첫째, 자력갱생론을 들 수 있다. 이것은 자국에서 활용 가능한 것은 자국에서 행하고 자기지역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은 자기가 만드는 사상방식이다. 대약진운동(1958)당시 각지에 ‘토고로’라는 큰 화로를 각 마을마다 설치하였고 철 만들기 운동에 마을 사람들이 동원되었다.
둘째, 지방분권화 정책이다. 공업과 농업관리의 광범위한 지방분권화가 추진되었다. 모택동은 소련이 지나치게 중앙집권화를 하였다고 비판했고 중앙과 지방의 적극성을 끌어 내는 것이 중국에게는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 분권은 행정적인 분권에 그쳤고 경제적인 분권이 제대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셋째, 인민공사의 설립이다. 모택동의 분업 부정의 이념이 가장 철저하게 관철된 것이 인민공사이다. 대약진운동과 함께 실행된 인민공사제도는 단순한 대규모의 생산조직이 아니라 ‘공농상학병’의 슬로건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하나의 거대한 제도이다. 즉 모택동이 일찍부터 주장하던 정신주의, 평등주의, 물질자극 비판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 인민공사제도에서 사대기업은 ‘오소공업’을 전개하여 농촌공업화를 추진함으로써 향진기업의 발달이라는 긍정적인 발전을 가져오기도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