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나 시바 누가 세계를 약탈하는가 서평

소개

`사회학의 이해`라는 과목에서 반다나 시바의
<누가 세계를 약탈하는가>라는 책을 읽고 서평 쓰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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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하여 주변의 모든 것들을 상품화하여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정당화된 시대를 살고 있다. 더욱이 이동 수단과 정보 네트워킹의 발달 등으로 인해 세계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까워졌으며 수많은 국가 간의 무역도 점차 활발하게 되었다. 그 결과 오늘날에는 전세계의 생활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다국적 기업들의 힘이 막강해졌다. 이 기업들은 이득을 얻기 위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시장이 될 가능성을 가진 대상을 연구·개발하고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들의 레이더망은 뻗어나갈 곳까지 뻗어나가 이제는 급기야 그 대상이 제3세계의 힘 없는 약자들의 삶과 전세계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식량(자연 환경)에까지 미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서양의 선진국들로 대표되는 강자와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의 약소국들로 대표되는 약자 간의 격차가 극심해지고 기업의 이익 추구 행위로 인해 생존 자체를 위협받는 계층들이 증가하고 있다. 반다나 시바는 이러한 비윤리적이고 반생태학적인 현실을 비판하고 우리 모두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각성하고 진정한 식량 민주주의를 쟁취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식량’이라는 주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자유무역을 대변하는 WTO를 위시한 다국적 기업에 의해 자행된 강탈의 현장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1장에서 그로 인한 수많은 피해와 그 폭력성을 포괄적으로 서술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7장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상세하게 밝히고 후기로 끝을 맺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